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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더워지는 초여름 68, 홍동중학교에서는 모내기와 작은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교생들과 부모님들, 교직원 선생님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고, 땀을 흘리며, 농사의 중요함을 알고, 또 다른 공동체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쉴 틈도 없이, 오후 130분부터 또 다른 행사인 작은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힘든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대회를 이어나갔고, 또 모두가 실수해도 괜찮다며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단체 줄넘기, 미션 이어달리기, 판 뒤집기, 피구, 전략 줄다리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와 선후배 간의 우정을 나누는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아참, 이번달 28일부터 30일까지 2,3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 시험을 보는데요, 학생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2학년 바른생활부장 주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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