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7월호] 홍성의료복지사협 우리동네의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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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원,「우리동네의원」집들이 개최

 

 

면 중심지로 이전 개원(5.2.)한 「우리동네의원」이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치고, 이전을 기념하는 집들이를 개최했습니다. 김태기 홍동면장을 비롯한 주요 마을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조합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든 공간을 기념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습니다.

「우리동네의원」의 새 공간은 6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총 120명이 6천여만원을 후원하고, 53명이 자원봉사로 공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14개의 단체(개인)가 세탁기, 건조기, 꽃모종과 같은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등 조합원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동네의원」의 새 공간에는 조합원 607명(6월 기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쓰여진 조합원의 벽과, 이번 이전에 노동과 재정으로 함께해준 후원자의 명단을 함께 공개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면 중심지에서 5월 한 달 운영 결과「우리동네의원」은 전년 동기간 대비 이용횟수가 25% 증가하는 등 이전을 계획하며 목표했던 것처럼,‘더 많은 주민, 더 많은 조합원과 함께’하며, 면 중심지에서의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글/사진 : <홍성의료복지사협 우리동네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