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마을기록학교

'마을기록의 이해'

 

 

 

지난 9월 14일(목) 저녁 6시 30분,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2층에서 <마을기록학교> 1강이 열렸다. <마을기록학교>는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달 2회씩 충남 홍성(홍동/장곡) 지역단체들 소식을 발행하는 마을뉴스 《마실통신》이 함께 기획했다. '우리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중한 일상들을 기록으로 잘 남겨보자'는 취지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을기록학교> 1강은 마을이나 지역단체 등등 다양한 기록에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학교 기록관리대학원 이영남 교수를 모시고 '마을기록의 이해'을 주제로, 일반 기록물과 달리 마을기록에 대하여는 어떠한 태도로 접근해야 할 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수업에 앞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본인이 속한 단체의 기록물을 정리하고 싶다'거나 '자신의 마을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기록하는 방법을 배워서 마을 사람들을 기록하고 싶다' 등등 기록에 대한 관심과 수업 참여 동기를 전했다.  


이영남 교수는 2008년부터 홍동 지역과 인연을 맺고 매주 목요일마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고등부)와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자신의 역사를 쓰는 '임상역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기록수집가 양성과정'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마을기록학교> 1강부터 3강까지 맡아, 마을기록 전반에 대한 이해와 마을 기록물 관리방법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영남 교수는 이날 본인이 작성한 글'기록의 문법-마을기록'을 함께 읽으면서 "기록에는 이미지가 있다. 오늘은 기록의 이미지를 어떻게 끄집어내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업은 이 글을 함께 낭독하며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우선 '기록에 대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중의 하나로 기록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기록은 인간의 삶을 기반으로 삼으며 진화했고, 어쩌면 인간은 농사를 짓기 이전부터 이야기로 기록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함께 읽는 글에서 한 여관업자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유년의 추억이 담긴 동네가 개발 콘크리트로 뒤덮인 풍경을 바라보는 내용을 소개하며, "보통 기록은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을 기록은 어떤 감정이 만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기록하는 사람에 따라 마을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 감정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교수는 제주의 마을 담벼락 전시회를 소개하면서, 이날 참석자들이 각자 기억하고 있는 마을의 담벼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고 했다. 한 참석자는 운월리 갓골어린이집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떠올리면서 "작년부터 풀무학교 학생들이 그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는데,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아서 사람 눈도 색칠이 안 되어 있고 말풍선도 비워져 있다. 그 앞을 지날때마다 오히려 빈 공간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상상할 수 있는 것 같아 재밌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같은 담벼락에 대해  "그 벽화는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었는데 아직도 사업이 완료되지 못했다. 얼마 전에 벌써 칠해놓은 페인트가 떨어지고 있는 걸 발견했다"면서 마무리하지 못한 숙제를 마주하고 있는 것 같아 그 앞을 지날때 한편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이어진 시간에는 '기록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교수는 "사실 기록이 정보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하지만, 기록 자체만 본다면 글자만 있을 뿐이지 아무 것도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기록 작업을 하기 이전에 우리 안에서 기록을 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을의 무엇을 기록하고 왜 기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해봐야하고, 그것이 기록물을 살아있는 기록으로 만든다는 설명이었다. 

그리고  보통 공공기관에서는 ①수집 ②분류/정리 ③보존/활용(공유) 순서로 기록 작업을 한다면, 마을 기록의 경우에는 수집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달리 생각하여 우선 어떻게 마을사람들과 활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공유할 지에 대하여 먼저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또 이 교수는 "기록관리(아카이브)에서 주요한 구성 요소가 '기록물', '기록물의 보존 공간', '기록자' 3가지인데, 여기서 대개는 '모아야 하는 기록물'만 떠올리기 쉽다"면서 "항상 공간과 기록하는 사람을 함께 떠올려야 하고, 무엇보다 기록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에 위치한 위안부역사관 '희움'이라는 단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 단체가 기록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네트워킹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어느날 위안부 문제를 연구하던 한 외국인 학자가 그곳을 방문해서 기록물을 보게 되었는데, 희움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이 학자와 지역 사람을 연결시켜주면서 기록을 통해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기록을 통해 새로운 활동이 생겨난다는 얘기다. 

이어서 이 교수는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 발행하는 풀무회지에 나왔던 '농사네트워크'를 예로 들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돼지와 닭, 미생물이 인간의 삶으로 들어오고 농사를 통해 순환하듯이, 기록 또한 혼자서만 하기보다는 서로 연결하여 함께 네트워크하는 활동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마을기록학교 2강은 9월 22일(목) 저녁 6시 30분, 좀더 넓은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1층에서 '마을 기록물의 분류와 정리방법'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010-8799-5879)

 

 

글: 《마실통신》 문수영 / 사진: 《마실통신》 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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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학회 일소공도 월례세미나 17/09 <농촌정책의 역사와 주민의 대응> 

 

마을학회 일소공도 월례세미나는 마을에서 현재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마을 주민, 연구자, 지역 단체, 관련 기관 등 여럿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9월 월례세미나 주제는 <농촌정책의 역사와 주민의 대응>입니다. 
홍성에도 개발사업이 진행된/중/예정인 여러 지역이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 주도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주체들의 농촌개발사업의 경험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개발’에서 농촌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업’에서 마을, 주민이 소외되지 않을 수 있는지 함께 궁리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9월 26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
- 장소 : 홍동밝맑도서관 아고라방(홍동면 광금남로 658-7)
- 주관 : 마을학회 일소공도, 충남연구원 미래마을연구회 (2차 공동세미나)

- 주제발표1 : 농촌정책의 변천 과정과 몇 가지 쟁점 / 송미령(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 주제발표2 : 주민이 함께 만드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 오형은(지역활성화센터 대표)
- 토론 : 주형로(지역센터 마을활력소 대표), 이동근(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염창선(사단법인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센터장), 김기흥(충남연구원 미래마을연구회)



 2. <한국의 농업 현실과 사회적 농업> 월례세미나가 8월 한 달 쉬고, 9월 다시 시작합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협동조합 행복농장,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준비한
 <한국의 농업 현실과 사회적 농업> 월례세미나가 8월 한 달 쉬고, 9월 다시 시작합니다. 


- 일시 :  9/25(월)  저녁 6시 
- 장소 : 장곡오누이권역다목적회관 (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 473번길 79-22)
- 발제 : '농촌 마을과 사회적 경제의 연결'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3.  9/24 <한*중 농촌의 지속가능성 모색> 교류회 및 간담회 


중국 3농문제 권위자 원톄쥔(溫鐵軍) 중국 인민대학 교수님 일행이 충남연구원의 초청으로 2박 3일 동안 충남/홍성 지역을 방문합니다. 
그중 9월 24일 일요일 홍동 지역 안내와 간담회 준비를 맡게 되었습니다. 
9월 24일 일요일 저녁 시간 '중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 향촌건설운동 현황'에 대해 듣고 지역과 연결하여 이야기 나눠보는 조촐한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일시 :  9/24(일)  저녁 7~9시 
- 장소 : 홍동밝맑도서관(홍성군 홍동면 광금남로 658-7) 아고라방
- 여는 이야기 : 원톄쥔 교수님 외 방문단 일행 '중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 향촌건설운동 현황', 지역 방문 소회
- 참석 : 지역 주민, 농민, 마을학회 일소공도 회원, 정농회 회원, 충남/홍성 지역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 방문자 정보 : 
1. 溫鐵軍(원톄쥔) : 중국 인민대학中國人民大學 농업과 농촌발전학원 원장, 지속가능발전고등연구원장, 중국 3농문제 최초주창자
2. 張蘭英(짱란잉) : 서남대학(중경)西南大學(重庆) 중국향촌건설집행부원장, 량슈밍향촌건설센터梁漱溟乡村建设中心 디렉터
3. 唐义国(탕이궈) : 량슈밍향촌건설센터梁漱溟乡村建设中心, 쿤샨청등계획프로젝트昆山青澄计划 책임자
4. 紫薇(즈웨이) : 쿤샨 청등계획 프로젝트昆山青澄计划 
5. 김유익 : 방문단 전체 코디네이터 및 통역, 和&同 program manager,  다문화, ‘생활’ 통역 Culture Broker 

* 참고 자료 

[인터뷰] 세계화 대안 제시하는 원톄쥔 중국 런민대 교수(경향 2014.6) https://goo.gl/HlrkzQ

[단행본] 원톄쥔 저, 2016, 『여덟 번의 위기: 현대 중국의 경험과 도전, 1949~2009』, 김진공 옮김, 돌베개 

[단행본] 원톄쥔 저, 2013, 『백년의 급진-중국의 현대를 성찰하다』, 김진공 옮김, 돌베개




4. 마을학회 일소공도 학회지 <마을> 창간호 원고 모집


지난 3/4분기 1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편집위원장(박영선) 중심으로 
편집위원회를 꾸려 학회 공부 모임의 기획과 발간물 논의를 하고 학회지 창간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편집위원회 : 박영선(위원장), 이번영, 김정섭, 김명숙, 정민철 / 김건우, 양병찬

학회지 이름은 <마을>이고 창간호 주제는 '농촌에서 공부하기'입니다. 
11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회지 구성 중에 농촌과 농민의 삶에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문화 등 해당 기간에 공유된 모든 형식의 생산물을 곱씹어 생각해보는 '평문단상-곱씹다'가 있습니다. 
원고지 10매 내외 학회 운영위원 및 회원들의 자유주제 투고를 받습니다. 
원고 모집 기간은 9월 30일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10-3131-1909, maeulogy@gmail.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마을학회 일소공도> 신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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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방 마을 모임 열립니다

 

지난 69, 뜸방 운영에 대해 벌금 250만원의 약식 기소 통보 문자를 받은 뒤로 80여 일이 지나서 822일 법원으로부터 약식 기소 명령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마을 분들을 모시고 첫 모임을 한 614일 결정한 대로, 약식 기소에 불복해 825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정식 재판에 대한 변호를 기꺼이 맡아주신 마을의 세 변호사 분들과 회의를 했고, 뜸방 자원활동가들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해 왔습니다.

정식 재판을 청구함으로써 알게 된 사건 기록과 더불어 그동안의 경과를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919() 저녁 7시 밝맑도서관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꼭 오셔서 뜸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우리마을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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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금평리 김애마을에 손찬송 조합원의 집짓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양파망 흙기초와 경량목구조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기초를 흙으로 하는 이유는 각종 유해물질 덩어리인 시멘트를 쓰지 않기 위함입니다. 집의 수명을 50년으로 봤을 때, 콘크리트 처리의 문제가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일반 주택의 경우 콘크리트 없이도 충분히 기초를 다질 수가 있어 안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양파망 기초의 경우 기초 바닥에 자갈을 두껍게 다지면서 깔고 줄기초 형태로 하기 때문에 일반 콘크리트 통기초보다 오히려 더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기초 대비 비용도 절약되고 환경도 살리는 양파망 기초가 앞으로 많이 응용되었으면 합니다. 금평리 현장은 5일 간의 작업을 거쳐 양파망 기초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기초에 경량목구조로 뼈대를 세우게 됩니다.


글/사진_<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이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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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드는 마을뉴스 《마실통신》이 마련한 특별기획!

 

'마을기록학교' 세부 일정 알립니다!



풍성한 활동들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우리 마을. 곳곳의 소중한 일상들을 잘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9월 14일부터 홍동면 운월리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마을기록학교> 시작합니다!


이런 분들 더더욱 환영합니다! 우리의 기록의 마을의 역사입니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 마을과 우리 단체 행사를 기록으로 잘 남기고 싶은 분!

☞ 기자를 꿈꾸는 마을의 십대 여러분!

☞ 좀더 쉬운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분!

☞ ‘마을미디어가 뭘까?’ 궁금하신 분!



(*문의: 010-8799-5879 정영은)


강의 주제

강사

강의 내용

1강/ 9.14(목)

저녁 6시30분

마을 기록의 이해

이영남 교수(한신대 기록관리대학원)

마을 기록의 의미와

마을 기록 현황 소개

2강/ 9.21(목)

저녁 6시30분

기록물 관리 방법 (1)

- 마을 기록물 분류와 정리

이영남 교수(한신대 기록관리대학원)

사진 기록물(마을행사) 정리 실습1

3강/ 9.28(목)

저녁 6시30분

기록물 관리 방법 (2)

마을 기록물 공유방법

이영남 교수(한신대 기록관리대학원)

사진 기록물(마을행사) 정리 실습2

4강/ 10.11(수)

저녁 8시

마을 기록과 마을 미디어(1)

- 골목잡지 사이다(수원)

<골목잡지 사이다>

최서영 편집장

마을미디어 실제 운영사례1

"골목 속 일상을 기록하다!"

5강/ 10.18(수)

저녁 7시

마을 기록과 마을 미디어(1)

마을미디어 도봉N(서울 도봉구)

<마을미디어 도봉N>

이상호 편집위원

마을미디어 실제 운영사례2

"동네사람들이 만드는 마을미디어!"

6강/ 10.25(수)

저녁 7시

마을 기록 실습(1)

- 마을신문 제작과정 이해

<마실통신>

정영은 편집장

마을신문 기획부터 제작(취재),배포 등 과정소개와 사전기획 실습

7강/ 10.28(토)

오후 4시

마을 기록 실습(2)

- 다양한 기사쓰기 노하우와 SNS/스마트폰 활용

<한겨레21>

김완 기자

취재 요령과 기사작성법 실습, SNS 활용법

8강/ 10.29(일)

오후 4시

마을 기록 실습(3)

- 함께 만드는 마을 신문

<마실통신>

정영은 편집장

기사제목달기, 지면구성 등 마을신문 같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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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서영의 타로 이야기>를 운영하는 박희주입니다. 9월부터 홍동면 식당 <행복나누기>에서 타로 카드 상담을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식당 <행복나누기> 쉬는 시간인 낮3시~5시 동안 엽니다. 하루 전날 예약해주시면 되고요. 세 가지 질문에 1만원입니다. (*문의: 박희주 010-8762-7374)


글_사진: <서영의 타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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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학교생협, 새 빵 출시!

 

 

앉은뱅이통밀빵

 

매일 아침 우리밀로 빵을 굽는 풀무학교생협(이하 '학교생협')에서 9월부터 새 빵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8월 '햇밀데이'에서 새로 선보인 빵들 가운데 반응이 좋은 빵들로 엄선했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빵은 '앉은뱅이통밀빵', '다이나곤', '컨츄리사워도우' 세 종류입니다. '앉은뱅이통밀빵'은 홍동 여러 농가에서 유기농으로 생산한 토종 앉은뱅이통밀을 학교생협의 가정용 제분기로 직접 갈아 만든 묵직한 통밀 주식빵입니다. 이 빵은 수요일, 금요일마다 나오고 가격은 5,000원입니다.

'다이나곤'은 물음표 또는 지팡이 모양처럼 생긴 빵인데요. 속에는 팥이 들어있습니다. 지역에 팥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빵을 만들고자 연구를 하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재밌게 생긴 모양 덕분에 학교생협 매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의 눈길과 손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나곤은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나오며 가격은 2,500원입니다.

월요일 하루만 나오는 '컨츄리사워도우'는 통밀가루, 천연발효종, 소금, 물로만 만든 가장 기본적인 빵입니다. 담담한 맛을 좋아하시고 밀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빵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빵은 과일, 곡물 등에서 나오는 효모균을 이용해 만든 천연발효종(사워도우) 빵들이랍니다. 천연발효종은 자연에 있는 재료를 발효하기 때문에 어떤 재료의 발효종을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빵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생협에서 사용하는 천연발효종은 사과와 건포도 효모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해요. 지난해부터 담백한 주식용 빵을 만들 수 있는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어달라는 지역 주민들 요청도 있었고 생협 일꾼들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천연발효종 빵은 식감이 딱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식감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천연발효종 빵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녹차팥배기식빵


요즘은 다양해진 빵 생산으로 더욱 정신없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조합원 분들의 새로운 제안으로 학교생협 판매대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 '앙버터'와 '녹차팥배기식빵'도 추가로 출시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산하는 학교생협, 지역에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네요!

 

 

글: 《마실통신》 문수영 / 사진: 박혜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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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일대, 환경정비를 위한 특별 연합순찰! 놀라지마세요^^


9월 21일(목) 저녁 7시부터 홍동면 일대의 환경정비를 위한 특별 순찰이 있습니다. 

홍동장곡파출소와 홍동면 자율방범대, 홍동면 생활안전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홍동면 면사무소와 인근 마을길을 한바퀴 돌게 됩니다. 

번쩍이는 불봉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수십 명이 다니면, 혹시나 길가던 주민분들이 놀라실 수도 있을 거 같아 미리 알린다고 합니다.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 순찰합니다!


어느덧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농산물 절도'가 걱정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최근 홍동면에서 수확을 앞둔 고추를 몽땅 따가는 사건도 발생했답니다. 

그래서, 홍동장곡파출소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하여 특별순찰구역 플랜카드를 달아드리고 있답니다.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거나, 예전에 발생했던 곳을 알려주시면, 경찰관들이 직접 달아드리고 순찰도 돌아드린다네요.


아울러,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순찰지역 선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순찰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문의: 홍동장곡파출소 633-3112)


9월을 맞아 홍동장곡파출소 치안소식지 3호가 나왔습니다.  소식지내는 홍동장곡파출소 이야기가 지난 8월 29일 대전KBS <TV이웃 다정다감>에 나오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파출소장님이 텔레비전 스튜디오에 출연하셨다네요. http://daejeon.kbs.co.kr/tv/neighbor/totalview/vod/index.html?searchStatus=0&articleIndex=2&vosample=&currentUrl=http://daejeon.kbs.co.kr/tv/neighbor/totalview/vod/index.html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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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화)에 '2017 학교 공개의 날'이 운영됩니다. 다양한 수업주제로 3교시 10시 50분부터 각 교실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이 열리구요. 점심시간에는 학부모님들도 함께 급식실에서 밥도 먹어요. 점심을 먹고 학부모님 대상으로 단호박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열립니다. 14:30분부터 1시간 동안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도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가을 현장체험학습과 6학년 지리산종주 수학여행이 진행됩니다. 

9월 29일(금)에는 유치원, 1-2학년 학생들은 천안 상록리조트로 현장체험학습을 갑니다.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체험활동을 떠나구요. 6학년 학생들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지리산종주 수학여행을 떠납니다.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올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글_<홍동초등학교> 김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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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자라는뜰 [돌봄농부 + 돌봄농장 만들기] 프로젝트


꿈이자라는뜰이 새 터전에서 두번째 돌봄농장을 시작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빈 밭에서 새롭게 돌봄농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마을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저희가 돌봄농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받았던 비폭력대화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과정으로 퍼머컬쳐 농장설계 워크숍을 지난 9월 8~9일, 1박 2일동안 8시간에 걸쳐 잘 마쳤습니다. 예전에 풀무전공부에서 퍼머컬쳐를 가르쳐주셨던 임경수박사님이 강의와 설계실습을 진행해주셨구요,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연구원, 하자작업장학교와 풀무전공부 학생들, 장애가족의 부모와 특수교사, 간디학교 농사 선생님, 농부님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팀이 각기 다른 농장 디자인을 제안해주셨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궁금해하셨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농장을 직접 설계하기 위해선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9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ㅋㅋ만화방에서 퍼머컬쳐 농장설계 후속공부모임을 시작합니다. 첫모임에선 공부모임 일정과 방식을 의논하려고 합니다. 열린공부모임이며, 함께 공부하실 마을 이웃들을 기다립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돌봄농부 + 돌봄농장 만들기] 3박 4일 프로그램도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www.greencarefarm.org)를 방문해주세요. 돌봄농장, 돌봄농부에 관심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싶구요, 이미 가지고 계신 경험과 일손을 보태는 마음으로 오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모든 과정을 모두 참여하셔도 좋고, 원하시는 과정만 골라 일부만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9월 28일~29일, 돌봄농장 만들기2_목공워크숍, 참가인원 10명 선착순
9월 29일~30일, 돌봄농부로 자라기_NVC비폭력대화 워크숍, 참가인원 10명 선착순
9월 30일~10월 1일, 농장에서 캠핑하고 놀자_꿈뜰 캠핑데이, 참가인원 6팀(20명) 선착순

참가신청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www.greencarefarm.org)에 연결된 구글폼에서 받습니다.



글/사진_<꿈이자라는뜰> 최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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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면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홍동거리를 재단장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력소 마을인턴이 모여 지난 봄에 심었던 백묘국, 앵초, 아이비, 금잔디, 페츄니아를 뽑아내고 베고니아를 심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말에는 임시회의를 열어서 2018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안과 12회 홍동거리축제에 추진에 관하여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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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주민자치위원회>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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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문학체험- 윤동주문학을 따라 떠나는 인문학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 9월 2일 홍동중학교 학생 34명 교직원5명은 윤동주문학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통인시장,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왔습니다.

교과서밖의 문학관기행을 통해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고, 근대사 공부를 통해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글/사진_<홍동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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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허생원과 동이가 함께 걸었던 운명적인 메밀밭은 아니지만 서정적인 한 편의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메밀꽃이 자연재배 텃밭정원에도 피었습니다.


씨앗을 소중히 여기는 농부가 챙겨온 가을채소 씨앗은 종묘상에서 파는 크기가 고르고 빛깔이 화려한 씨앗과 사뭇 달라요. 상추, 시금치, 아욱, 양파, 쪽파 등 가을 채소를 심기 위해 텃밭정원 농부들이 모였습니다.


옥수수가 한 차례 뜨겁게 살다간 자리에는 우리에게 달콤하고 찰진 옥수수를 선물한 옥수수대가 쓸쓸하게 서있어요. 풀을 모두 베어내고 나니 포슬포슬한 흙이 마치 속살을 보여주는 듯 부드럽습니다. 옥수수대는 억센 뿌리가 달렸지만 뽑지 않고 되도록 잘라주었어요. 그래야 뿌리 주변의 미생물이 다치지 않고 땅속 생태계도 고스란히 살릴 수 있으니까요. 미련이라도 남은 듯 단단한 옥수수대 자르는 일이 쉽지는 않아요. 이제 그 자리는 가을채소에게 양보하지만 옥수수는 크고 단단한 씨앗을 남겼으니 미련은 없겠지요.


당근이 제법 자라서 두 번째로 속아주었어요. 속아낸 당근 향이 어찌나 좋은지, 농부는 흙 묻은 손으로 대강 쓱쓱 흙을 털어내고 선 자리에서 당근을 맛봅니다. 겨우 몇 포기 살아남은 배추와 달리 무는 제법 무성하게 자라서 예쁘게 속아주었어요. 초보농부는 이걸 뽑을까 저걸 뽑을까 고민하느라 시간이 다 갑니다. 허허!


가지, 오이, 고추, 호박, 옥수수, 깻잎, 토마토, 노각, 당근! 오늘 우리가 얻은 자연의 선물이에요. 이렇게 근사한 선물을 직접 손으로 받을 수 있는 농부라서 행복합니다. 더불어 뜻이 닮은 농부들과 함께 메밀꽃 핀 들판에 설 수 있어 고마운 '메밀 꽃 필 무렵'입니다.


- 다음 모임 : 9월 28일 나무날 10시

글_사진: <자연농텃밭정원> 류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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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저녁, 해누리관에서 홍동중학교 2학기 학교교육과정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91일자로 부임하신 김선호 교장선생님의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배움터가 되고 아이들을 마을의 주인으로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홍수민 학부모회장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의 모습이 궁금한 학부모와 교사로써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취지의 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2시간을 훌쩍 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서로의 입장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답니다. 중학생의 발달과정과 중학생을 이해하는 강좌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안하고,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결합해서 마을과 지역의 문제들을 아이들과 공동으로 생각해보고, 이를 2018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학교측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새로 부임한 조규성 교감 선생님은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학부모와 교사가 같이 해보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각 반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 면담을 끝으로, 처음 열린 홍동중 간담회는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답니다.

/사진_<홍동중학교 학부모회>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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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잔디밭에서 열린 '홍동면민체육대회' 

- 제14회 홍동면민체육대회 다시보기

 

화창한 9월 9일(토), 홍동중학교는 아침부터 떠들썩했습니다. 제14회 홍동면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었거든요. 홍동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홍동장곡파출소에서 아침일찍 교통정리로 수고해주셔서 주차에도 혼란이 없었습니다. 




행사장 한켠에는 홍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장,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지역화폐 잎 전시,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10시부터 홍동중 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군의장과 군의원, 재경향우회장의 축사를 했고,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금당초, 홍동초, 홍동중, 풀무농고 등 지역학교별로 두 명씩 선정된 학생들에게 홍동면체육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선수대표로 문당리 이선재 님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진 뒤에 체육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경기 '2인3각'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경기들이 진행됐습니다. 이어달리기 등이 있었던 예년 체육대회에 비해서는 종목이 줄어든 대신, 올해는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종목들로 채워졌습니다.  홍동중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등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활동으로 참여하여, 마을별로 선수들도 모아오면서 경기 운영이 원활하도록 도왔습니다. 배구의 경우는 번외 경기로, 마을에 상관없이 관심있는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배구공을 주고받았습니다. 

 

 


운월리, 월현리/원천리, 홍원리/화신리, 문당리/금평리, 구정리/팔괘리, 신기리/수란리, 금당리, 효학리/대영리 등 총 8개 팀의 응원단 부스에서 마을별로 점심식사가 이루어졌고, 1시 30분부터는 마을 대표들이 장기를 뽐내는 면민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습니다. 체육진흥회장의 폐회 선언을 끝으로 4시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새로 개장한 홍동중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 마을 부녀회장님들과 이장님들, 홍동면체육회와 홍동면사무소 관계자 등 여러 지역 주민분들의 노고 덕분으로, 가을날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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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초등학교 9월 일정


9월 9일부터 토요돌봄교실과 토요스프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월 22일에는 5,6교시 시간에 '알뜰시장'을 열 계획입니다.  

27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보내고요, 28일에는 내포문화숲길체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9일에는 전교학생회의가 열린답니다.


*<금당초등학교> 홈페이지 http://geumdang.cnees.kr/ 참고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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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총회


총회날은 926() 저녁 7, 장소는 좋은 곳으로 물색 중.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마실특보로 공지합니다.

까먹기 전에 얼른 수첩에 메모해두세요!


작년 총회 다시 보기 http://darock.tistory.co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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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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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말고 안전!” 탈핵버스로 울산 다녀왔어요.


지난 99() <신고리 핵발전소 5, 6호기 백지화를 위한 충남탈핵버스>로 울산 다녀왔습니다. 왕복 10시간의 긴 여정이었지만, 네 살 문수도, 허리가 편찮으신 장섭 선생님도 흔쾌히 함께해주셨습니다. 간식으로 후원해주신 회원님들,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주신 주민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다시는 탈핵버스 탈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월까지 계속될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활동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사진_<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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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라디오와 함께 열린 생일잔치 - 보이는 라듸오 '조합원이 빛나는 밤에'

우리동네의원 개원 2주년 기념행사 열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었던 지난 9월 8일(금) 저녁 7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하 '의료생협') 앞마당에서 <우리동네의원> 개원 2주년 기념행사 <조합원이 빛나는 밤에>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 엽서를 보내던 추억의 별밤(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떠올리면서, 조합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는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라디오 DJ는 의료생협 조미경 이사, 음악감독은 우리동네의원 이훈호 원장이 맡았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할머니장터조합의 김밥과 전, 풀무학교생협의 신상품 우리밀 빵, 우리동네의원에서 준비한 레몬차와 아메리카노 등 동네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도 설치했습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달과 별들이 반짝이는 시간,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과 조합원들이 마당에 삼삼오오 모여 동네 먹거리를 나눠먹으면서 돗자리를 펼치고 의자에 둘러앉았습니다.  

익숙한 시그널이 흐르면서 드디어 <보이는 라디오 -조합원이 빛나는 밤에> 시작!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을 첫 곡으로, "우리동네의원 개원 2주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든든한 우리 마을의 벽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한 조합원의 사연과 신청곡 노을의 '함께' 등이 이어졌습니다.  "살아간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함께 숨 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잔잔히 울려퍼지는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가사가 한껏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이어서 초대손님으로 이훈호 우리동네의원 원장과 채승병 우리마을의료생협 이사장을 모셔 '우리동네의원의 2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채승병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우리동네의원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인사를 마치자 갑자기 팡파레가 울리면서 풀무학교생협 일꾼이 직접 만든 2주년 생일케이크를 들고 들어왔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초를 같이 껐답니다. 

  



즉석 신청곡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옛날 이야기 듣는 코너와 함께 진짜 라디오처럼 광고 시간도 있었답니다. 홍성클라이밍센터, 중고선물가게 별품,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 등 지역단체들이 직접 라이브로 출연하여 즉석 광고를 하여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고민상담 코너도 있었습니다. '바뀐 생협법에 따라 우리동네의원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사연이 소개되었고, 이에 대해 의료생협 홍보위원회에서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9월부터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 개정되어 의료생협 설립조건이 

조합원 5백명(최소 출자금 5만원), 출자금 1억원으로 바뀌었기에, 법개정 이전에 생긴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 앞으 조합원을 더 늘리고 출자금도 더 모아야한답니다. 그래서 이번달부터 기존 조합원들의 출자금 증좌운동과 신규조합원 가입운동을 더불어 진행한다네요.


이날 <보이는 라디오-조합원이 빛나는 밤에>는 동요, 아이돌의 댄스곡, 클래식 행진곡, 크로스오버, 추억의 7080 히트송, 국악, 트로트, 팝송 등등 다양한 곡들이 신청곡으로 등장했답니다.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리듬에 맞춰 흥겹게 춤추기도 하면서 다양한 세대들이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밤이었습니다. 2015년 8월 지역에서 주민들 스스로 힘을 합쳐 탄생시킨 동네 병원. 그동안 애써온 서로서로를 축하해주는 시간이었던 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생일 잔치, 벌써부터 내년 행사가 기대됩니다. 

  

글: 《마실통신》 문수영 / 사진: 《마실통신》 주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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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농악 번개

-<풍물패 헔소리>가 제안하는 게릴라 대동놀이

 

안녕하세요. <풍물패 헑소리>입니다. 홍동 홍성에 살며, 신명이 궁금하여 모인 이들이 농악으로 어울리고 있습니다. 하루쯤 악기 칠 줄 아는 사람들 모두 나와 크게 한 판 치고 놀면 참 신명나겠다는 말로 시작된 공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풍악을 울리면 그건 또 얼마나 굉장할까 궁금해져 이런 자리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흥으로 대동하는 것이 본능이라 하더랍니다. 신명 내는 데 이채 삼채면 충분하더랍니다.


2017.09.21.목요일, 저녁 730분부터 9시, 애향공원에서 만나요

집안 어딘가 먼지 쌓인 악기가 있으시다면 들쳐 매고 나오셔요

(악기는 충분치 않아서, 각자 칠 악기를 들고 오셔야 합니다. 물론 맨 몸으로 와서 춤추어도 좋지만요.)


+ <헔소리>에서는 태평소(나발)를 소리 낼 수 있는 분과, 열두발을 돌릴 수 있는 귀한 분을, (위 농악 번개 제안과 관계없이 평소에도) 애타게 찾고 있답니다.

농악 번개/헔소리풍물패/태평소 열두발 지원에 궁금하신 점은 010-6423-7650(예이)으로 연락주세요.

 


글_<풍물패 헔소리>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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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농업 · 농촌 캠프 2차 열립니다!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열고 싶은 청년(만 49세 이하)들과 지난 8월 가진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가 9월 22일~25일까지 2차로 열립니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가능하고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hsrefarm)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srefarm@hanmail.net)로 제출합니다. 문의는 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041-631-8182).

세부일정

구분

시간

내용

비고

1

일차

(9.22 )

14:00~14:30

접수 및 등록

문당리교육관

14:30~15:00

환영인사 및 일정안내

15:00~16:30

홍동마을 이야기(강의. 강국주)

16:30~19:00

지역 돌아보기(안내, 이동근)

마을활력소

19:00~20:00

저녁식사 및 숙소배정

문당리교육관

20:00~22:00

자기소개 및 서로 친해지기

"

22:00~

취 침

 

2

일차

(9.23 )

08:00~09:00

아침식사

문당리교육관

09:00~12:00

농업 · 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

(강의, 장길섭)

마을활력소

12:00~13:00

점심식사

 

13:00~18:00

지역 농가 탐방

지역농가 3

18:00~19:30

저녁식사 및 휴식

문당리교육관

19:30~21:30

()적인 삶을 사는 청년농부 만나기

"

22:00~

취 침

 

3

일차

(9.24 )

08:00~09:00

아침식사

문당리교육관

09:00~12:00

농사실습체험

풀무학교 전공부

12:00~14:00

점심식사 및 휴식

문당리교육관

14:00~15:30

씨앗농사 이야기(강의, 오도)

마을활력소

15:30~18:00

유기농업과 마을만들기(강의.주형로)

마을활력소

18:00~19:30

저녁식사 및 휴식

문당리교육관

19:30~22:00

간담회 및 뒷풀이

협동조합 뜰

22:00~

휴식 및 취침

 

4

일차

(9.25 )

08:00~09:00

아침식사

문당리교육관

09:00~12:00

예산지역 영농탐방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12:00~13:00

점심식사

 

13:00~14:00

평가 및 해산

마을활력소



지역농가 탐방

- 심재원, 정영희, 이상철(금창영)

 

()적 삶을 사는 청년농부 만나기

- 주하늬, 이연진, 장은경, 임이담, 최문철

 

프로그램 진행팀

-팀장 1(황윤미), 보조 진행 1(권민희/이신웅)

 

* 상기 일정과 강사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글_<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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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학교 교장 샘(사진 오른쪽)과 교감 샘(사진 왼쪽)의 합동 기타 연주 ⓒ홍동중학교

 

8월 30일 오후 해누리관에서 특별한 시간이 열렸습니다. 홍동중학교 교장 박용주 선생님, 교감 조광식 선생님의 이임식과 함께 홍동중학교 교육가족 정담회를 가졌습니다. 91일자로 교장 박용주 선생님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감 조광식 선생님은 광천중학교 교장으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학부모와 홍동중 총동문회, 반딧불장학회 뿐 아니라 햇살교육네트워크, 꿈이자라는뜰, 마을활력소, 밝맑도서관,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 등등 지역 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교장/교감 선생님 두 분은 참석한 분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아 아침이슬등의 곡을 기타 연주로 선보이셨고, 이어 김용분 홍동중 국어선생님이 환송시 아름다운 사람을 낭독했습니다.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의 꽃다발과 선물 증정과 총동문회의 감사패 증정에 이어서, 홍수민 홍동중 학부모회장은 친근하게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안아주시고 엽서도 써주시는 따듯한 교장 선생님 덕분에, 학교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하다학부모와 여러 지역사회 이야기를 경청해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모두에게 그리워할 분이 될 거 같다.”고 이별의 말을 전했습니다.




교장 박용주 선생님은 “2015년도 3월에 왔을 때 저희 교직원들끼리 학교를 바꿔보자고 약속했다. 학교를 떠올리면 무섭고 싫은 곳이 아니어야 한다. 아이들을 저마다의 빛깔을 존중해주자고 했다. 이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선생님들이 힘드신데 많은 인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 일생이 오늘처럼 깜짝 놀랄 일이 없었다. 감사하다. ‘온마을 학교가 되기 위해 지역의 이야기를 경청하다보니 마을에서 배운 게 많다. 앞으로도 한 아이를 위해서라면, 교육청 예산의 온갖 것을 다 투자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글_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 사진: 홍동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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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 내내 땀흘리며 만든 '2017 마실통신》 봄여름 특집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올해 달라진 마실통신을 그저 하나로 묶기보다는, 지난 시간들을 되짚어보면서 다시 발견하고 채우고 정리/보존하여 아카이브하고자 했습니다.


우선 2017년 발행된 마실통신》 소식들을 달력 형태로 재구성하여 2017년 8월까지 마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추려보았고올해 새로 시작한 코너 마실 돋보기’를 한데 모아서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 마실통신에서 다뤘던 짤막한 소식들 가운데 좀더 알고 싶거나 궁금한 내용들을 새로 추가하여 긴 호흡으로 담았고, 그동안 지면이 부족하여 들어가지 못했던 이야기도 넣었습니다. 마을의 학교와 단체모임들에서 각각 2017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보내주신 글들도 실었습니다


우리 마을의 올봄부터 여름날의 기억을 같이 돌이켜보면서, 동네 마실 다니듯 쉬엄쉬엄 찬찬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총 130페이지 분량의 이번 특집호는 한정된 인쇄비로 인하여 발간 수량이 많지 않아, 지역 단체와 기관에 한 부씩 드릴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문의: 010-8799-5879 정영은)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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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부터 17일  문당리에서 열린 정농회 여름연수회에서 ‘토지공유 및 땅 1평 나눔 운동’ 약정 행사를 가졌습니다.

 

땅 1평 당 10만원을 기부하는 약정서를 제출하는 형식이랍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농업 위기에 대처하고, 새로운비전을 만들기 위한 실천으로, 풀무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했답니다.

 

이날 홍순명 밝맑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과 모은 1억원을, 주형로 정농회장은 400평 기금 약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정농회는 연속 세미나를 통해 토지공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랍니다.

 

*나눔운동 참여 문의: 황윤미 정농회 간사(010-4885-5969)



글: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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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일일주점, 감사히 잘 마쳤습니다!"

 

827일 화창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홍동면 동네마실방 뜰에서 예산홍성환경운동 , 일요일이 좋아요일일 후원주점이 열렸습니다. 준비 팀(활동가와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야채를 다듬는 소리로 주점 본격 개시 몇 시간 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

 

그리고 개점 시간 3시가 조금 지나자 한 분, 두 분 주점을 찾아주셨고, 오후가 되자 빈자리 없이 테이블을 채워주셨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 쯤 골든벨!’이 울렸습니다. 미리 약속드렸던 환경운동연합 신입 후원회원 10의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였지요.

 

많은 분들이 걱정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덕분에 즐겁게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많은 분들과 기꺼이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해주세요!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지영 / 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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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오후, 마을의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성교육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성교육 어떻게 시작할까요?"라는 주제로  초등성평구연구회에서 활동중인 이신애 선생님(인천 학인초)을 강사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홍동초등학교와 홍동중학교, 행복한성이야기모임에서 같이 준비한 자리인만큼, 지역내 선생님들과 학부모와 마을 교사 등 60여명이 해누리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강사 이신애 선생님은 현행 '성교육 표준안'에서 다루는 남녀의 역할, 옷차림, 신체 변화, 임신,출산, 정상가족 신화, 성폭력, 음란물, 동성애 등의 주제를 함께 살펴보면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소개했습니다. 또 수업에서 △문제 인식하기 △발견하게 도와주기 △재미있게 대화하기 △시시때때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꺼내기 △아이들의 소통 방식으로 세련되게 접근하기 등으로 성교육을 접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이들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부끄럽거나 금기시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대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강사 이신애 선생님은 "오늘 자리가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과 같이 성교육을 얘기하는 시간이라 더 특별하고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당연시 여기고 생각하고 생활했던 차별에 대해 예민하게 돌아볼  있어서 좋았다", "출산과 관련해 나도 정확히  배운 세대다. 사실적인 진짜 출산 이야기를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고  또래 여성도 알아야 한다", " 딸을 가진 아빠로서 유익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강의였다",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어졌다", "선생님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있었고 희망이 보인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성교육 강의가 이어지길 바란다 등의 강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글/사진 :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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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텃밭정원] “호박을 찾아라!” 호박원정대

자연재배텃밭정원 안쪽으로는 호박넝쿨이 무성하게 퍼졌습니다. 장대로 넝쿨을 뒤적여가며 호박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벌써 늙은 호박도 보입니다. 호박잎도 실컷 먹을 수 있네요.

822일에는 무를 파종했습니다. 한 뼘 간격으로 줄뿌림을 했어요. 두 주 전에 심은 배추는 드문드문 난 데다가 벌레한테 시달려 영 시원치 않네요.

이날은 당근을 솎아주고 고추도 땄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수박! 세 통을 수확했습니다. 한 통은 홍동초 농부들, 한 통은 텃밭정원 식구들, 한 통은 마을활력소 일꾼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작아서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달고 물이 많았어요. ‘사먹는 수박과는 달라’, ‘원래 수박은 이런 맛이구나하며 모두 감탄했습니다. 내년에도 수박을 심자며 모두들 씨앗을 소중히 모았습니다. 수박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다시 내년을 생각하는 것도 다 자기 손으로 짓는 농사의 매력이겠죠?^^ 가을의 문턱에서 먹는 옥수수도 무척 맛있네요.

두 주 전에 심은 메밀이 벌써 한 뼘 크기로 자랐습니다. 새삼 반갑고 신기합니다.

다음 모임 때는 가을채소 씨앗을 뿌립니다.

 

(*) 다음 모임 : 99()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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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 열렸어요

 

 

둘째 날, '농(農)적 삶을 사는 청년들 만나기' 시간이 끝나고

 

 

지난 8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홍성/예산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풀무학교 전공부가 주관을 맡아 홍동면 일대에서 3박 4일 동안 '2017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 13명의 참가자들이 찾아와주셨는데요. 특히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30대, 40대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에서 지내며 멀리서 바라봤던 농촌에서의 삶을 마을 투어, 지역단체에서 일해보기, 농사실습 등을 통해 몸소 경험하고, 홍동에서 다양한 방식의 일과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날은 지역에 있는 단체와 공간들을 둘러보면서 홍동이라는 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참가자들 서로 어디서 왔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 캠프에 왜 참여하게 되었는지 자기소개를 나누었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 둘째 날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오랫동안 교사로 일하셨고 현재 마을 주민이자 농부로 살고 계신 장길섭 님의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풀무학교생협 정원, 꿈이자라는뜰, 농업연구소 공생공락 세 팀으로 나뉘어 4시간 동안 지역단체에서 일하는 일꾼들과 같이 실제로 일해보기도 했습니다. 또 저녁에는 '농(農)적인 삶을 사는 청년들 만나기'라는 주제로 적게는 1년, 많게는 7년 정도 마을에 살며 일하고 있는 20대, 30대 청년들과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갓골목공소, 동네마실방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ㅋㅋ만화방 등 총 12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어서 셋째 날에는 새벽 6시부터 일찍 옷을 챙겨 입고 들판으로 나가 풀무학교 전공부 농사실습을 체험했습니다. 이날 들깻잎, 고구마 줄기 따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실내에서 말린 고추 꼭지 따기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사람책 읽기'를 통해 청년들 보다 앞서 마을에 정착하여 오랜 경험을 다진 30대, 40대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마을의료생협의 이훈호 님, 지역화페거래소 잎의 조경희 님, 자연재배농부 이연진 님, 꿈이자라는뜰의 최문철 님, 풀무학교생협의 장은경 님,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의 이재혁 님 총 6명이 이야기꾼으로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예산 지역에서 고사리, 오미자 농사를 짓는 농가 '천지수향'을 방문하여 견학을 하고, 다시 홍동으로 돌아와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캠프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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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

 

보이는 라듸오 조합원이 빛나는 밤에

- 98, 우리동네의원 2주년 축하 행사 열어

 

조합원 349, 출자금 5,900만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58월 27일에 문을 연,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어느새 개원 2주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9월 8일(금) 오후 7시, 우리동네의원 마당에서 오붓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합원들과 서로 축하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조합원이 빛나는 밤에행사를 가지려 합니다.

 

이번 개원기념 행사는, 추억의 별밤 라디오를 떠올리며 '보이는 라디오'입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과 사연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지역 단체나 사업의 광고를 알릴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서로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시간입니다. 시원한 늦여름 저녁,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 엽서'를 보내듯 가볍고 즐거이 함께 해보아요.

 

잔치에 풍성한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지요? 캔맥주, 찹쌀모찌와 전(할머니장터조합),  단호박죽과 딸기에이드(박경순 조합원), 우리밀 빵(풀무학교생협)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판매 수익은 우리동네의원 운영을 위해 사용합니다. 현금과 지역화폐 잎을 넉넉히 챙겨오세요~

 

조합원이 아닌 지역 분들도 놀러오세요. 이날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의 새 조합원이 되셔도 좋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세요!


* 일시 : 201798() 오후 7

* 장소 : 우리동네의원 앞마당(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길 194)

* 준비물 : 돗자리, 긴팔 옷 

* 신청곡과 사연, 고민은 91일까지 받습니다~ (041-634-3223, 010-2730-3162, hsmedcoop@gmail.com) 


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홍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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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책아마와 함께 하는 <책이랑놀자>”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책아마와 함께 하는 <책이랑놀자>”는 햇살배움터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여름방학마다 열리는 초등 독서 프로그램입니다무더운 여름날,시원한 곳에서 책아마와 다채로운 방식으로 책도 같이 읽고 친구들과 간식도 먹으면서책읽는 즐거움을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간이지요.

 

지난 8월 9()~11(), 오전 두 시간씩 열린 2017 <책이랑 놀자>는 홍동초등학교 1~4학년 친구들이 갓골어린이집 책아마와 홍동초등학교 책아마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원하고 편안한 여성농업인센터에 모여 ’, ‘가족’, ‘친구/이웃을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했답니다


휴가와 겹쳐서 부득이하게 이번 <책이랑 놀자>를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연락을 몇몇 분들에게 받기도 했어요. 사흘동안 같이 읽은 책 목록을 모아서 알려드릴께요그동안 매달 열린 '책아마 어린이책 작가 공부' 모임 책들과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들을 참고했습니다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들이라 아이들도 금세 집중합니다혼자 읽는 책도 재미나고요같이 읽는 책은 또 다른 기쁨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책목록

1~2학년

(다니카와 순타로/초 신타 지음, 한림출판사, 2011 지구별에서 온 손님(모디캐이 저스타인 지음, 보물창고, 2005숟가락(애이미 크루즈 로젠탈/스콧 매군 지음, 지경사, 2009기분을 말해봐(앤서니 브라운 지음, 웅진주니어, 2011)

부루퉁한 스핑키(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비룡소, 2000이상한 엄마(백희나 지음, 책읽는곰, 2016우리 아빠는 외계인(남강한 지음, 북극곰, 2015노랑각시 방귀소동(김순이/윤정주 지음까치가 물고 간 할머니의 기억(상드라 푸아로 셰리프 지음, 한겨레아이들, 2015)

』(다니카와 순타로/초신타 지음, 비룡소, 2009) 체스터는 뭐든지 자기 멋대로야』(케빈 헹크스 지음, 비룡소, 2009) 할머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멤 폭스/줄리 비바스 지음, 키득키득, 2009) 펭귄 365』(장 뤽 프로망탈 지음, 보림, 2007) 어제 저녁』(백희나 지음, 책읽는곰, 2014)


3~4학년

간질간질(서현 지음, 사계절, 2017내 이름이 담긴 병(최양숙 지음, 마루벌, 2011내 꼬리(조수경 지음, 한솔수북, 2008이게 정말 나일까?(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주니어김영사, 2015)

 착한 엄마가 되어라!(허은미/오정택 지음, 웅진주니어, 2014) 빨간 머리 우리 오빠(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시공주니어, 2007) 알사탕』(백희나 지음, 책읽는곰, 2017) 까치가 물고 간 할머니의 기억(상드라 푸아로 셰리프 지음, 한겨레아이들, 2015), 모든 가족은 특별해요』(토드 파 지음, 문학동네어린이, 2005)

』(다니카와 순타로/초 신타 지음, 한림출판사, 2013) 진짜 친구』(구스노키 시게노리/후쿠다 이와오 지음, 베틀북, 2012) 달라도 친구』(허은미/정현지 지음, 웅진주니어, 2010) 요술 항아리(이수아 지음, 비룡소, 2008) 달 샤베트』(백희나 지음, 책읽는 곰, 2014)



글/사진: <갓골/홍동초 책읽어주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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