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6월호] 화신 마을, 풀베기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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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에는 우리 화신리 마을 주민들이 아침 6시부터 마을회관 앞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마을 주변에 자란 길가의 풀과 논가의 풀들을 베기 위해 , 이장님의 작업지시 사항을 듣고 각자 가지고 나온 예초기에 기름을 채우고 칼날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복장 점검을 마치고 회관 주변을 시작으로 마을길에 자란 풀을 베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마을길 풀베기에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에서 조금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풀베기 작업을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각자 집에서 하다보니 마을 가운데 풀베기를 한 곳도 있고 안한 곳도 있었는데, 오늘은 다같이 모여서 이장님의 작업 지시에 따라 나눠서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시에 마을길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서, 참 보기에도 좋았고 주민들끼리 서로 협력하여 깨끗한 마을길을 가꾸는 일이 아주 보람되고 뿌듯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마을길 풀베기 작업으로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글/사진 : <화신리 화신마을> 마을기자 장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