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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초봄부터 이틀에 한번씩 우리 마을 회원님들과 같이 순 채취작업을 하여 나름 작년보다 많은 소득 수익을 올리고 있답니다. 해마다 함께 가꾸고 있는 엄나무, 드릅나무, 참죽나무, 오가피나무가 점점 크게 자라다보니, 해마다 수확량이 늘어나고 있지요,
5월에는 참죽순만 채취하고 있는데 2~3번 더 따면 끝이 납니다. 올봄 마지막 순 채취하는 5월 하순에는 회원님들 모두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하러 가기로 합니다.
작업하자고 공지문자 보내면 바쁜 일 제치고 100% 참석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글/사진 : <효학리 학계마을> 마을기자 주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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