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홍동면, 겨울이불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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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겨울이불 나눔 행사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20개와, 홍동면 부녀회에서 자부담하여 겨울 이불 13개를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총 33개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11월 19일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 추위에 대비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겨울 이불세트 20개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홍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홍동면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대상자 선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소외되는 마을 없이 모든 마을에 배부하기 위하여, 겨울 이불 자부담 추가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겨울 이불 나눔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분들 위주로 선정되었습니다.

 

홍동면 새마을 부녀회 모영미 부녀회장은 “매번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행사를 하였지만, 어느 마을은 주고 어느 마을은 주지 못하는 부족한 물품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물품에, 맞춤형복지팀과 협조하여 홍동면 새마을 부녀회 자부담을 더해 홍동면 모든 마을별로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동면 풀무신협(이사장 정해완)도 지난 11월 26일 ‘온세상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 저소득 취약가구에 이불 33채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풀무신협에서 준비한 것으로 관내 33개 마을에 마을복지사(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직접 방문, 이불을 전달하는 등 쌀쌀한 겨울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정해완 풀무신협이사장은 “작년부터 우리마을에 온정을 전하기 시작했다.”며, “각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의 도움으로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직접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이병임 홍동면장은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고자 풀무신협에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관내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 <홍동면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