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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배움터 11월 이야기

 

햇살배움터는 늦가을, 잠시 한숨 돌리면서 놀이로 만나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의 주말을 신나게 보냈습니다. “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노래가 절로 나오는, 흥겨운 시간이었답니다!

 

1120() 열린 마을교사 역량강화 햇살 놀이체육 교실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 몸놀이에 관심있는 마을 선생님, 양육자(학부모) 20여명의 지역 주민 분들이 함께 모여 모처럼 홍동초등학교 체육관 곳곳을 땀흘리며 뛰어다녔습니다. 경희대 체육학과 소속의 놀이체육코치 강사님들과 협동하는 놀이 체육의 매력을 맛보면서, 즐겁게 같이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체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머리 맞대고 함께 개발한 공먹기’, ‘가위바위보 무궁화꽃등등 새로운 놀이들을 직접 해보면서 수정하고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업 소감에서는 더 이상 공이 무섭지 않다! 공놀이가 재밌더라는 고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127()에는 마을 10대들과 햇살 불놀이 캠프를 열었습니다. 홍동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0명이 참가하여 모둠별로 미션 수행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을의 언니오빠형동생들이 한 모둠이 되어 서로 협동해서 파이어스틸로 불 붙이기, 망치로 못 박기, 톱질하기, 달고나 떼내기, 나무단 쌓기, 화덕 만들기, 라면 끓이기등의 미션을 차례로 해결해나갔습니다. “다음에 또 언제 해요? 이거 두 달에 한 번씩 해요!”라며 캠프가 끝나도 자리를 뜨기 아쉬워하며 뜨겁게 호응해준 참가자 여러분,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 햇살배움터 청소년/교육공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불놀이캠프는 햇살배움터 이사님들과 조합원께서 자원봉사로 애써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사진: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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