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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통신 7월호 <풀무학교 고등부 소식> 3학년 김다솔

 

풀무학교 2학년 재학생들은 매년 각지의 농가로 2주간 현장실습을 갑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홍성지역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전국의 농가로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2학년 재학생 26명은 523일부터 63일까지 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67일에는 전교생이 함께 하교 논 모내기를 했습니다. 풀무학교에서 매년 먹는 쌀의 60% 가량은 직접 농사지은 쌀로 자급합니다. 대다수가 모내기를 처음 경험하는 1학년 재학생들을 비롯한 전교생에게 학교 모내기 행사는 쌀이 얼마나 고된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르는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음력 55일이었던 지난 63일은 여름을 맞이해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인 단오였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610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단오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야시장에는 학생 주도의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창포물 머리감기 등의 전통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

614일부터 17에는 3일에 걸쳐(15일 제외) 학부모 진로지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시인 서정홍 님 등 각계 전문가 분들과 더불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재학생 부모님들께서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사진: <풀무학교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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