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효동 마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4월 9일, 모처럼 마을회관 앞 광장이 시끌벅적했습니다.

몇년 만 일까요?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마을에서 제대로 모임이나 행사를 하지 못하여, 몇몇 어르신들은 뵌지 너무도 오래 되었네요.

 하지만 이날은 다들 회관에 나오셨어요. 회관 광장 앞 화단과 승강장 옆에 연산홍 꽃을 심었습니다. 마을 주민 분들이 구덩이를 파주시면, 부녀회원님들은 심고 또 심고 심고 했지요. 예쁜 꽃들이 빨리 피기를 바라면서, 하하 호호 간만에 마을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이날 꽃심기를 마친 뒤에는,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회관 주변과 하천변과 승강장 옆에 버린 생활 쓰레기들과 폐비닐, 그리고 마을 분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든 양심없는 무단 폐기물과 이불 등등을 모두 치웠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간단히 다과를 나눈 뒤에 헤어졌습니다. 다들 애써주신 덕분에 마을이 깨끗하고 좀더 환해진 것 같네요. 

모두들 많이 수고하셨고, 반가웠습니다!

 

/사진 : <효학리 효동마을> 마을기자 조미옥(부녀회 총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