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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월리 반월(창정)마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월 28일 숨은자원찾기행사를 했습니다. 집집마다 숨어있던 고물이 자원이 되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자원보다는 폐기물이 더 많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쓰레기 모으는 곳까지 무거운 쓰레기를 날라야하는 수고를 감당하기에는, 마을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너무 높아서겠지요.  

그래도 이 날 하루만이라도 집에 쌓여있던 쓰레기가 치워져, 어르신들 속이 시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트럭을 운전해주신 마을 분들과 현장을 지휘한 이장님, 고생하셨습니다.
 4월 13일에는 마을 회관 앞과 버스정류장 주변에 꽃을 심었습니다. 폐타이어를 화분처럼 활용하기도 하고, 화분에 심어놓기도 했습니다. 마을 앞 정류장에는 빗자루도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깨끗이 관리하는데, 화단 가꾸기에도 주민들의 이런 살뜰한 마음씀씀이가 느껴져 감동스럽네요.

 

글/사진 : <운월리 창정마을> 마을기자 장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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