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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끼 나눔 발표회로 한 학기를 마무리한 홍동초 7월 소식

 

 

홍동초등학교(교장 조국현) 학생들은 714일 여름방학을 하루 앞두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꿈·끼나눔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의 제안으로 열리게 된 이번 발표회는 계획부터 준비, 발표회까지 학생회의 노력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학급에서 화상연결을 통한 비대면 발표회였지만 학생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4팀의 참가자가 지원을 했고 지원한 모든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배운 것을 학급 학생들과 발표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키워온 자신의 장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합창과 다양한 악기 연주(피아노, 바이올린, 리코더, 클라리넷 등) 그리고 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멋진 무대를 보여 주었습니다. 교실에서 교실 밖으로 울려 퍼진 응원의 박수와 함성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를 잊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1학년은 71일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 소나무 숲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페트병에 담긴 물을 서로에게 뿌리면서 즐거운 물놀이를 마치고 소나무 그늘에 설치된 그네와 해먹, 밧줄을 타고 비눗방울까지 날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7일은 파인애플과 키위, 바나나, 자두 그리고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썰어 빙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그렇게 속까지 시원한 여름을 보냈답니다.

 

 

3학년 1반은 712()에 방학을 앞두고 책잔치를 열었습니다. 책잔치는 한 학기 동안 읽은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 나누는 시간입니다. 1부에서는 책 소개하기, 등장인물 만들기, 인상 깊은 장면 시로 쓰기 코너를 열었고, 2부에서는 모둠별로 연극과 퀴즈 활동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책들을 재미있게 나누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4학년 친구들이 감자를 수확해서 모둠별 요리 대결을 펼쳤어요. 요리사 못지않게 맛있고 예쁜 음식들이 탄생했어요.

사회 수업은 공공기관과 주민참여단원으로 우리 마을 환경 문제 해결 프로젝트수업을 하면서 경찰서와 면사무소를 방문했어요. 경찰서에서는 우리 마을 불법소각 신고가 한 달에 5건 정도 나온다는 사실과 함께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했다고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면사무소에서는 마을에 분리수거함이 적정 개수가 설치되어 있고, 관리의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원한다면 더 설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6학년 환경 프로젝트 공부 중 목공수업으로 만든 홍동초 쓰레기분리수거장>

6학년 1,226명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들은 방인성 선생님, 마을 강사 선생님과 함께 우리 학교에 나오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거함과 수거장을 목공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쓰레기가 넘치는데 수거함은 작아서 쓰레기봉투가 바깥에 나와 있다 보면 길냥이들이 뜯어 놓기도 했는데 이제 쓰레기도 다 넣어지고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깔끔해졌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의 멋진 이름을 공모하여 걸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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