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홍동면 명예사회공무원, 재결의식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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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3일(화) 홍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이장협의회의 재결의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홍동면 7월 이장협의회 정기회의에 33명의 이장협의회장단과 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의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또 지난 7월 11일(목)에는 취약계층 초복나누기 행사와 함께 홍동면 새마을부녀회의 재결의식이 있었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활고로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2018년 12월 도입된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홍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72명으로, 홍동면 이장협의회장단과 홍동면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자살시도 가구, 침수피해 가구 긴급복구 등 마을을 샅샅이 살펴 소외계층 혹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홍동면 복지안정망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비록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명예사회공무원증을 착용하고 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연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정해체, 은둔형 외톨이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관련 문의: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tel.041-630-9371)

주정구 홍동면 이장협의회장은 “홍동면 이장협의회장단의 능동적인 참여를 장려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맞춤형 복지팀에 신고하여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글/사진 : <홍동면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