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홍동뮤직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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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2024 홍동뮤직페스티벌’ 개최 !

 동네에서 생활인으로 살면서 음악을 놓지 않고 공연을 준비한 여러 팀들이 한자리에 서는 축제 ‘2024 홍동뮤직페스티벌(이하 ‘홍뮤페’)’이 8월 31일(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홍동면 애향공원에서 열립니다.

 3회째 열리는 홍뮤페! 올해는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화영)와 홍뮤페기획단이 협력해 준비합니다. 올해 처음 출연한 팀도 있고 음악 장르도 다양해졌는데요.
▲ 즐겁다는 뜻의 '라온 밴드'는 화신리 화신마을의 황창익 님을 비롯하여 홍동에 오랜 기간 살며 음악을 해온 분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오랜 내공과 엄청난 사운드가 흥을 더하겠네요! ▲'유닉(홍동중학교 3학년 밴드)'는 중학교 3년간 함께해 온 친구들과의 추억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나온다고 합니다. ▲'홍동중 1학년 밴드'는 올봄 결성해 여름 페스티벌에 당차게 도전합니다. ▲홍동중을  졸업하고 올해 K-pop고등학교로 진학한 김환철 님('케비션')은 학교 친구들과 랩으로 공연 합니다. 5명 청춘이 뱉는 에너지가 기대됩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해줄 두 팀 ▲'존재(하영)와 시월'  그리고 인어가 보컬을 맡은 ▲ '신종족'의 무대가 이번 페스티벌의 깊이를 더합니다. 

 작년에 이어 ▲오소리 밴드(홍동초/중학교  학부모) ▲와락(풀무학교 고등부 밴드) ▲새싹밴드(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과 친구들)는 올해도 페스티벌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홍뮤페’는 음악을 좋아하는 동네 연주자들과 관객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애정하는 홍동면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축제입니다. 한여름 밤의 낭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음악으로 홍동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지역 문화가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홍뮤페'에는 좀더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 21일 참여 팀들이 함께 모여 중간점검과 총연습도 가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미처 느낄수 없는 라이브 음악의 음질! 청춘의 에너지!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면서 마을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기분, 그리고 앞집옆집뒷집 사는 이웃들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통해 아는 사람들의 출연이 주는 반가움과 재미, 웃음, 감동 등등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홍뮤페는 마을 사람들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공연 관람료 없이 무료 운영하면서, 여러 곳의 후원으로 공연비용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더욱 멋지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ㅇ후원 계좌 : 카카오뱅크 3333311046034 홍동뮤직페스티벌)

 

글/사진 : <2024 홍동뮤직페스티벌> 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