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6월호] ‘꽃피는 문당리 공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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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당리 문산 마을 주민 20여명은 요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초록이 둥지 방문자센터에 모여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상고양이 팀이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생활 속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미술 공방 실습과 예술적 치유를 통해 주민상호간의 갈등해소와 공동체 화합을 추구하겠다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인 문산마을의 꽃피는 문당리 공방은 농사일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고, 목요일을 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을의 상징이 된 오리를 이용하여 문패 만들기를 시작으로 자기 얼굴 그리기,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 우리 마을의 자연과 생태 그리기, 주걱 만들기 및 마을 장승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리 문패 만들기를 첫 작품으로 긴 여정을 즐겁게 시작하였는데, 이번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서 마을 주민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글/사진 : <문당리 문산마을> 마을기자 김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