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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새학기를 함께하고 있는 체육관과 급식실
작년 봄에 착공했던 체육관 겸 식당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새 학기의 시작인 3월 2일부터 풀무 학생들은 세 끼 식사를 넓고 깨끗한 새 식당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염원하던 실내 체육관의 완공 덕분에 비 내리는 날도 먼지가 많은 날도 체육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학생 생활관(기숙사)에서 식당으로 바로 내려올 수 있는 숲길도 함께 조성되었고, 여학생 생활관 1층의 예전 식당 자리는 학생들의 모임과 휴게를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 입학한 60회 신입생들, 새로 부임한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변화 속에서 풀무의 봄날은 오늘도 활기차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글/사진: <풀무학교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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