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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민들레 읽기 모임 이야기

 

 지난 2월 14일 열린 민들레 읽기 모임에서는, 이번 호 기획꼭지 글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먼저 , '돈을 바라보는 교육적 관점’ 이라는 권재원 선생님(중학교 교사)의 글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어요.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돈에 대하여, 투자와 투기 / 욕망과 탐욕을 구별하여 아이들과 공부하고 얘기해보자는 내용이 기억에 남네요.

 이어, 고경애 선생님의 ‘가정에서 시작하는 용돈 교육’이라는 글에 대해서는,  

기본 소득처럼 기본적인 액수의 용돈을 주고 온식구의 공동작업은 노동에 대한 댓가로 받는 용돈을 만들어보자. 용돈을 각각 모을 돈/ 쓸 돈/ 나눌 돈(선물/기부) 등으로 구분하기를 시도해보고 싶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 어른들의 경제에 대한 불안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아닐지? 좁아진 기회 속에서 사회 전반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 등의 열풍이 부는 원인을 살펴보자, 청년들에게 기회를 넓히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바꾸는 일에 더욱더 애써야겠다, 직업 개념이 날로 새로워지는데 일하는 이유나 돈 버는 이유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얘기 나눠보자 등등 여러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2022년부터는 매달 둘째주 월요일 저녁에 모이는 것으로 모임날을 변경했고 3월 14일에는 《민들레》 139호를 이어서 더 읽기로 했습니다. 

 

글/사진: <홍성 민들레 읽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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