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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학교 고등부 59회 입학식
3월 2일, 풀무학교에서는 59회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가깝게는 금평리에서부터, 멀게는 네팔에서부터 풀무골을 찾아온 스물 일곱 명의 새 식구들은 삼 년간의 학교생활을 앞둔 각자의 각오를 모두 앞에서 발표하고, 풀무학교 생활의 기본 원칙인 ‘열 가지 약속’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밝았습니다.”(아침 인사), “맑았습니다.”(오후 인사), “고요합니다.”(저녁 인사)로 대표되는 풀무의 인사말, 선배를 ‘언니’라고 부르고 윗 학년에게도 아래 학년에게도 서로 존댓말을 쓰는 새롭고도 낯선 문화를 마주한 59회 새 식구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녹아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학식이 6월까지 미루어졌던 작년을 생각하면, 이렇게 제날짜에 새 식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차게 새출발하는 풀무 59회 학생들의 앞날에 깨달음의 길, 성장의 길이 곧고 넓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글/사진: <풀무고등부>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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