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7월호] 충남도, 홍동 삽교천 정비사업 설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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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지난 5월 30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홍수피해 예방 사업으로, 홍동천변(홍동면사무소~ 화신리 보건소)  3km 구간의 제방을 새로 신설하여 축재(700m)하거나 보강하여 보축(4,385m)하고, 이 구간의 다리 5개(문당교, 홍원교, 운월2교, 삽교1무명교, 운월교)를 모두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설명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 ‘홍동보~금평리 마을구간 1km’ 는 제방 겸용과 통행로 기준에 맞춰서 왕복 차선으로 할 예정(도로 7.5m + 인도 2.5m)

○  면도 개설구간(홍동보~삽교1무명교) 구간은 폭이 ‘도로+인도’ 포함 10m이며, 새로 신설되는 구간(홍동보~ 운월교) 제방의 폭은 도로 4m로 계획.

○ 벚나무 구간 - 당초 총710그루 중 302그루 이식/제거 예정이었으나, 호안을 이중으로 하여  홍동의 명소인 벚나무길 벚나무를 최대한 존치하는 방식으로 84그루(좌34 우50) 제거 예정(교량설치 및 통관통문 등으로 부득이하게 제거 필요)

○ 홍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홍동천변 기준으로 평균 1m 제방의 높이가 올라가 세워질 예정.. 

○ 향후 계획 : 2024년 6월~12월 주민의견을 담아 설계 작성, 2025년 1월~3월 2차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 2025년 6월 준공(공사 시작) 예정, 실제 공사 기간은 3~4년 예상.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적절한 환경영향평가, 농번기를 피한 농지편입 대상 지역으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공사기간 동안의 주민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충남도 담당자(충남건설본부 하천개발과 하천1팀)는 “의견 주시면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겠다. 1주일 전에 연락주시면 설명 자료 들고 찾아뵙겠다.”고 답했고 홍동면 담당자(홍동면 총무팀)는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 주민 의견제출서가 비치되어 있다. 의견을 제출하면 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사진 : 홍동 뉴스 《마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