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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마을, 야유회 다녀왔어요~  

 

날짜는 미리 일찌감치 정했습니다. 꽃피는 4, 직장인도 참석 가능한 토요일...중에, 첫 주는 한식이라 안되고 세째 주부터는 못자리 작업 들어가니 바빠져서 안 된다 하여, 국회의원 선거를 막 지난 413일 토요일에, 아침 7시 반이라는 이른시간이지만 다들 늦지도 않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날은 화창했지요. 벚꽃은 거의 졌지만, 나무마다 연둣빛 새잎이 가득했습니다.

부녀회 총무가 고심하여 부녀회장, 기사님과 의논하고 노인회 임원들과 검토한 후 답사까지 다녀와서 정한 야유회 일정과 목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일정 : 고창 선운사 동백꽃 구경 - 부안 곰소에서 회정식 - 군산 철길마을에서 전원 골고루 사진찍기 - 서천 장항에서 차 마시고 산책하기 - 광천에서 찌개로 간단한 저녁 먹기 - 귀가.

목적 : (사고 없이) 잘 구경하고, 잘 먹고, (사진) 빠짐없이 찍기!

마을 안에서 찍사를 한 분 섭외하여, 참여하신 분들을 빠짐없이 찍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남는 건 사진이니까요.

약간의 차질은 있었지만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쳤고, 계획대로 모든 분들의 사진을 찍었고, 노인회가 준비한 푸짐한 간식으로 시작하여 온종일 잘 먹었지요. 작년에 비해 체력이 떨어져 더 잘 놀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체력을 잘 유지해서 내년에도 잘 놀아보자는 인사로 마무리하고 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집으로들 돌아갔습니다.  

마을 분들 모두 건강하게 한 해 보내고 내년에도 재미나게 야유회 가요~~^^

 

글/사진 : <월현리 개월마을> 마을기자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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