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5월호] 홍동초등학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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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초등학교, 세월호 10주기 추모공연으로 안타까움과 희망을 담아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홍성군 홍동초등학교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하여 추모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추모공연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되돌아보는 것을 넘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6학년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시 낭독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삶과 죽음을 생생하게 그려냈고, 칼림바 연주와 리코더 연주는 슬픔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전 학생들이 함께 부른 '천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 합창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추모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학생들이 폐현수막에 담은 추모 메시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진심을 담아 전달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폐현수막은 추모공연장에 안타까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홍동초등학교의 세월호 추모공연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되돌아보는 행사를 넘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글/사진 : <홍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