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지역아동센터준비모임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2023년 11월 11일 ‘홍동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흥겨운 마을을 위해 3살 꼬마부터 여든이 넘은 어르신들까지

140여명의 참여와 함께 잘 마쳤습니다.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기 면장, 출장 중인 군수를 대신해 이오균 가정행복과 팀장, 함동식 홍동면체육회장 등 지역의 리더들이 마을에 어린이가 있어야 지역이 살아날 수 있다며 홍동면민, 출향인들이 함께 지역아동센터 만드는 일에 함께 나서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안정순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협 이사장이자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장님은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정부의 정책 중에서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두는 정책으로 마을에서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접근해 볼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해주셨어요.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를 꾸려오신 분으로써 해주신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명료하게 가닿았습니다.

원탁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야기를 듣고 ‘일하고 양육하며 마을 돌봄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지역아동센터 설립까지 추진하신다니 감사하다.’ ‘돌봄이 좋아져 다른 곳에서 이주민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 ‘학부모 교실, 상담 등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되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어떤 것을 기여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는 ‘재능 기부’ ‘재정 후원’ ‘원거리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도움과 지지의 방법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도 밖에서 뛰어놀면서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봤어요.

예산이 없는 준비모임에서 140여명 대규모 행사를 하는데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탁자를 옮기고, 떡을 나누고, 접수를 돕고, 주차 안내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고, 간식을 챙겨주고, 원탁회의를 진행해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할 수 있었습니다.

홍동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위해 남은 마지막 걸음, 후원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 함께 해주세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후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 문의 홍동지역아동센터 준비모임 041-633-0518)

홍동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홍동지역아동센터 블로그’를 찾아오세요. https://blog.naver.com/hdchildren100

 

 

글/사진 : <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지역아동센터 준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