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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지역아동센터를 함께 만들기 위해 

1. 11월 11일 100인 원탁회의에 참석해주세요. 

100명이 모여 아이들 돌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지역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활기 넘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큰힘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의지와 힘을 보여준다면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늘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2. 2년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할 운영 예산 마련에 기부로 함께해 주십시오. (2년간 자가운영하면 이후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됨) 

문의_041-633-0518

 

안녕하세요. 홍동지역아동센터 설립 준비모임입니다. 

지역아동센터 필요성은 꾸준히 이야기 되어왔고, 홍성여성농업인센터는 2021년 총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이들 돌봄센터를 위한 적극적 노력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후 여농센터가 중심이 되어, 햇살배움터, 홍동초, 홍동중, 그 밖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돌봄에 대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마을의 유휴 공간을 알아보며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2023년 현재, 내년 지역아동센터 설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가 폐교된 지역이 많습니다. 폐교된 이후 마을은 아주 빠르게 작아집니다. 

홍동면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 초, 중학교의 높은 교육의 질, 마을 주도 돌봄 환경을 조성해주는 햇살배움터의 활동 등 마을돌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서 면 단위에서 아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런 홍동도 아이들 수는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0년 279명이던 아동수는 2023년 164명으로 줄었고, 올해 홍동면에서 발행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는 4장입니다. 

 

지역이 어떠해야 아이들이 떠나지 않고, 또 조금은 모여들어 학교와 마을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농사일로 바쁘고,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요즈음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리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고 돌봐주는 지역아동센터가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입니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온 홍동의 저력이 함께 만드는 지역아동센터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후 아동청소년센터까지 우뚝 서게 하여 아이들이 찾아오는 마을,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을 꿈꿉니다.

이 일에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글/사진 : <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지역아동센터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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