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홍동중학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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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학교는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제 3회 ‘상상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상상학교는 ‘텅 빈 하루를 꽉 찬 배움으로’ 채우는 교육활동으로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확장 시켜 자기주도적 배움 실현 및 성장을 이루어 내는 교육활동입니다.

 

상상학교는 전교생이 희망에 따라 무학년으로 구성하여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보고 및 발표, 평가회를 가지며 마무리됩니다. 제 3회 상상학교에서는 영화반(2개반), 배드민턴, 다양한 스포츠, 영상제작, 보드게임반(2개반), 공예, 그림, 영어로 말하기반, 코딩, 게임, 밴드, 사진반 등 총 14개의 상상학교 프로젝트가 실행되었습니다. 21일 발표회에는 졸업생들이 방문하여 상상학교를 추억하며 후배들을 격려하였고, 재학중인 3학년 학생들은 마지막 상상학교라며 무척 아쉬워하였습니다. 1학기가 마무리되어가고 방학을 앞둔 교육과정 취약 시기에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인해 배움의 열기가 꽉 찼던 즐거운 상상학교는 홍동중학교만의 특색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상상학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잘 자리를 잡아 홍동중학교의 전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글: 홍동중학교 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