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학계마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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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마을, 메주콩 수확

 

학계마을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19일 우리 희망마을 회원 여러분들과 메주콩 타작을 했습니다. 모든 회원님 나름 바쁘실텐데, 모두 나오셔서 콩 타작에 힘을 보탰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메주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입니다. 2019년에 만들어놓은 된장과 간장 완판하고, 내년부터는 2020년산 된장,간장을 판매할 예정이지요.

직접 함께 콩을 심었고 함께 타작하였습니다. 메주도 함께 만드는데, 메주 만드는 날엔 회원님들 모두모여 두부도 만들어 막걸리 한잔과 함께 우의를 다지고 일년간 고생한 후일담을 나누며 회포를 푼답니다.

회원님들 언제나 그렇듯 작업하자고 알림 보내면, 열일마다 않고 참석하시어 땀 흘려 고생하십니다. 우리 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마을에서 함께 일 년간 두릅순. 참죽순. 오가피순. 엄나무순 따시고, 감 따시느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효학리 학계마을> 마을기자 주정구(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