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홍동면 주민자치회 교통복지분과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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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동네한바퀴’

 

지난해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자전거길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애향공원에서 모여 행사전 준비운동과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전거와 마을길을 잘 아는 주민을 선두로 차량통행이 적은 마을안길과 하천길을 이용하여 홍양저수지(빼뽀저수지)까지 25명의 주민들이 줄지어 자전거로 이동하였습니다. 저수지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저수지를 돌아 구룡정미소길을 건너 홍동천길을 따라 다시 애향공원으로 도착하여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대부분이 평지였지만 비탈길도 있어 함께한 아이들에겐 쉽지않은 나들이 길이였지만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땀흘리며 씩씩하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모처럼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선선하여 알록달록 단풍잎을 맞으며 가을정취 맘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평소 다녀보지 못한 아름다운 마을길을 둘러보고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래봅니다.

 

이본 행사는 홍동면주민자치회 교통분과와 마을활력소가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자전거길 조사와 이번 행사를 이끌어주신 김승택님, 장일호님, 박소혜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글/사진: <홍동면 주민자치회 교통복지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