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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30년 전, 공직생활 시작하여 저의 첫 근무지가 홍동면이었습니다. 마을에 나갈 때마다 따뜻하게 반겨주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30년 만에 홍동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어 반갑고 좋습니다.”

 

Q. 홍동면 부임 후 첫 달, 어떠셨는지요?

“각 마을마다 인사드리러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귀농귀촌한 분들도 많아졌고 기관/단체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훨씬 더 많아지셨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홍동면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파악해나가고 있습니다.“

 

Q. 홍성군 복지정책과정으로 계시다가 부임하셨네요. 현재 홍동면 복지정책에서 개선할 사안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이번에 마을을 다녀보니, 혼자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일단 면 직원들부터 각 마을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어야 하겠고, 각 이장님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홍동에는 홍성의료복지사협 <우리동네의원>도 있으니, 행정과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관련 사업을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Q. 홍동면은 민관 협치와 주민자치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홍동면행정복지센터는 어떤 역할을 할 예정이신지요?

“처음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충남형 주민자치회에 홍성군 최초로 선정될 당시, 제가 군에서 주민자치회 담당 팀장으로 있었기에 홍동의 역동적인 주민자치활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지역 의제에 대하여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Q. 그밖에 면장 임기 동안 주력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현안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고 읍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우선 기존 주민분들과 새로 이주한 주민분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귀농귀촌하고 있습니다. 홍동면 발전을 위해 같이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홍동 뉴스 《마실통신》을 구독하는 분들과 홍동면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홍동 뉴스 《마실통신》이 다달이 해마다 이어지면서 홍동면의 기록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홍동면의 역사가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활동으로 계속 기록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동 역사의 기록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진행 및 정리 : 홍동 뉴스 《마실통신》 편집장 정영은 / 사진 : <Studio h>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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