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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화영 홍동면 주민자치회장님, 안녕하세요   

 

Q. 취임 축하합니다.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본적이 홍성 구룡리(당시 홍동면)입니다. 2006년부터 홍동면 문산 마을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습니다. 홍성여고와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32년 교직 생활 중에 홍성고에서 10년 홍성여고에서 10년 국어 교사로 있다가 2019년 퇴직했습니다.” 

 

Q.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이제 3기를 맞습니다. 회장 취임 소감이 궁금합니다.

“지난 1기와 2기 주민자치회 감사를 맡으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할 일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홍동면에 대해 새롭게 배우게 됐습니다. 홍동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이 직접 회비도 내고 시간도 내서 활동하는 기구이므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해결해야 하는 지역 의제가 많아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주민자치회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모인 주민 조직입니다. 내부적으로 다양한 생각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잘 조율하면서,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 존중하면서 화합할 수 있도록 잘 풀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Q.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홍동면 기관/단체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위원이 31명인데, 추가 위원 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기관/단체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하여, 지역 의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나가면 좋겠습니다.”   

 

Q. 이번 2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요?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1기 35명, 2기 37명이 열심히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 활동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제 3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기관단체들과 협력하여 중장기 홍동면 발전 계획을 잘 세워보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홍동 뉴스 《마실통신》 구독자 여러분과 홍동면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선, 그동안 매월 발행하던 홍동 뉴스 《마실통신》이 새해 들어 1월과 2월호 합본으로 늦춰 나오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주민자치 활동으로 함께 봉사하며 홍동 뉴스 《마실통신》 제작 전반을 애써주시는 여러 주민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새해, 홍동 뉴스 《마실통신》 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안정적으로 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여러 대책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 및 정리 : 홍동 뉴스 《마실통신》 편집장 정영은 / 사진 : <Studio h>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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