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홍동중학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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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요즘,

우울한 기분을 대신할 소식이 왔습니다!

바로, 7월 14일 홍동중학교에서는 상상학교가 열렸습니다. 상상학교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텅 빈 상황에서 자신이 펼칠 일을 상상하고 기획하여 그 일을 같이할 동료들을 모아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배움을 실현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13개의 상상학교가 만들어졌는데요. 밴드, 그림그리기, 영상촬영, 클라이밍, 요리 등 학생들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활동을 정하고 마음껏 몰입하여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에는 홍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상상학교 탐방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벌써 4번째 상상학교라네요! 저는 학생들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해주어서 한 100회는 되는 줄 알았답니다 :) 더욱이 1학년 학생들은 2, 3학년 학생들과 같이 있으면서 부담을 느꼈을수도 있을텐데, 그런 기색 없이 다같이 어울리는 홍동중 학생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과 사진: 홍동중학교 2학년 바른생활부장 주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