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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 마을, 국화 동아리 이야기
백동 마을에서 주민들끼리 국화 동아리를 만든지 벌써 삼 년째입니다. 농사짓는 틈틈이
시간 내서 나와 같이 삽목하고 정식하고 순 지르기 하며 2022년 한 해를 보냈네요. 웃음꽃 만발한 동아리 활동이, 소득창출로 이어졌어요. 올해 동아리에서 함께 키운 국화를 모두 판매했고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예전 어느 광고 카피처럼, 열심히 2022년을 보낸 국화 동아리 회원들은 얼마 전, 잠시 일상을 떠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국화 판매 수익금으로 백동 마을회관 비품(무선 물걸레 청소기)도 위아래층에 갖춰놓았답니다. 참 뿌듯했지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갈 우리 백동 마을 국화 동아리! 새해에는 좀 더 많은 주민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사진 : <금당리 백동마을> 마을기자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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