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1월호] 홍동중학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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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퀴즈 대회

 

오연호 작가 특강

 

체육대회

홍동중학교는 10월에 문화 및 체험으로 풍성한 한 달을 보냈습니다. 10월 7일 점심시간에는 학생회 주관으로 ‘한글날 기념 퀴즈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희망자에 한 해 한글에 대한 지식과 맞춤법, 올바른 한글 표기에 대한 ○, ×를 퀴즈를 함께 풀면서 다시 한 번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았습니다.

10월 13일에는 1학기때 손모내기 후 치룬 ‘작은 체육대회’에 이어 이번엔 운동장에서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큰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미션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티볼, 풋살,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를 하면서 학급 친구들과는 협동을 하고 다른 반 친구들과는 선의의 경쟁을 해 보는 즐거운 스포츠 잔치였습니다.

10월 14일에는 전교생이 에버랜드로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나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며 놀이기구를 타거나 동물원 및 정원 관람을 통해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온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10월의 마지막 행사로는 24일에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저자 오연호님(오마이뉴스 대표, 꿈틀리 학교 국어교사)을 만나 ‘행복 사회의 비밀은 교육에 있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사회 덴마크에 비추어 우리도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고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님께 심도 있는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음으로써 성숙한 독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고, 행복한 사회로의 발돋음과 가능성의 날개를 펼쳐보여 지켜보는 어른들의 모습에 흐믓한 미소가 번지게 했습니다.

높은 하늘만큼 맑은 마음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인해 나날이 성장해 가는 홍동중학교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글과 사진: <홍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