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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 마을, 빨래터 축제 잘 마쳤어요!
지난 9월15일 백동마을은 ‘제1회 속딱!속딱! 빨래터 축제’를 열었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마을 잔치였지요.
야생화 심기와 염색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답니다. 풍물놀이 천둥소리와 홍주소리어울림의 재능 기부로, 멋진 공연들까지 함께 하여 풍성하고 재미난 제1회 백동마을 축제였어요.
마을에서 처음 여는 축제라 얼마나 오실지 가늠이 잘 안 되었는데, 2백여명이 함께한 대잔치가 되었네요. 다행히 마을활력소에서 대여한 식판과 국그릇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면서 부페식 점심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어요.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의 노력으로 마을주민이 화합하여 행사 뒷정리까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이번 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나은 우리 마을 축제가 계속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글/사진 : <금당리 백동마을> 마을기자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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