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0월호] 마실돋보기_흥겨운 ‘15회 홍동면 체육대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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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15회 홍동면 체육대회’ 이야기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지난 9월 25일(일) 홍동면민 체육대회가 4년만에 홍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홍동면 체육회 주관, 홍동면이장협의회와 홍동면기관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 길놀이와 난타 및 밴드 공연으로 신나게 시작했고  개회식에서 유공자 표창(수상자: 주정구, 신옥숙, 조권영, 김기일, 김주표, 유희영, 이해권, 이상권)과 선수 대표 선서와 경기규칙 설명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11시부터 시작된 체육 행사에는 홍동면 33개 마을을 8팀으로 나누어   ▲혼합계주(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을 포함하여 팀별 5명) ▲한궁(팀별 어르신 4명) ▲공굴리기(팀별 8명) ▲피구(마을주민과 출향인사) 등의 종목에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마을 사람들이 마을 대표 선수로 참가했고, 각 마을 주민들의 우렁찬 응원 속에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 후 진행된 면민노래자랑에는 각 마을별로 대표 가수들이 등장하여 많은 박수를 받으며 마을 대표 가수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중간 중간 이어진 경품 추첨 시간도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홍동면 곳곳의 마을 사람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합심하여 달리고 노래하며 춤추는, 흥겹고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 마음 모아 애써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글/ 사진 : 홍동 뉴스 《마실통신》 정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