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5월호] 홍동면 풀향기 십리길 조성 기념, 무궁화 나무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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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풀향기 십리길 조성 기념, 무궁화 나무 심다

 

 

지난 4월 7일 오전, 홍동면 애향공원 일원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식재된 무궁화는 홍단심계로, 중심부에 영롱한 단심(丹心)이 있어 무궁화 중 가장 붉은색을 띠고 있는 품종입니다.

이번 행사는 홍동면(면장 이병임)과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에서 작년부터 계획한 ‘홍동면 풀무향십리길 조성 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랍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홍동면 주민자치회장, 홍동농협 조합장, 풀무신협 이사장 및 재경 홍동향우회장 등 홍동면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홍동면 풀무향십리길 조성사업은 공원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쾌적한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동면은 2020년 홍단심계 무궁화 묘목 220주를 식재하였습니다.

2021년 홍동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수국 270주, 감나무 46주, 이팝나무 130주, 왕벚나무 100주를 식재하였습니다. 향후 홍동 출향인사들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증된 무궁화 650주를 추가로 식재할 예정입니다.

이날 무궁화 나무 심기에 참여한 홍성군 김석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 경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홍동면의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의 한 대응으로써 대기정화 등의 유익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글/사진: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황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