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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읽기 모임 새소식

 

 

5월 민들레읽기 모임 안내

 저희 <민들레> 읽기 모임은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교사, 교육활동가 등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함께 읽고 있습니다. 책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어요. 매달 첫째주 월요일 저녁에 모입니다.

 지난 4월 모임은 눈부시게 맑았던 식목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통합 교육'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모임에 오신 분이 있어, 더욱 반갑고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엮은 이의 말을 함께 읽고 나서, 이번호 기획 꼭지에 대해 두루 이야기를 나눈 후에 <정상, 비정상의 경계가 사라진 교실>을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신경다양성 교실을 연구하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글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의 개별 특성을 인지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통합교육 어디까지 왔나> 가운데 p.35~36 를 함께 읽으면서, 장애/비장애의 이분법을 넘어서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아이들이 가진 특이점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게 아니라, 여러 교육 주체들이 다같이 협력하여 해결해나가는 그 과정이 통합교육이다!는 말에 공감했고요. 우리 지역에서도 포괄적인 포용 사회를 위한 교육 '통합 교육'에 대하여, 각자 가진 불안과 걱정을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편견과 차별에 대한 교육과도 연결되어 있으니 함께 작은 변화들을 교육 현장에서 시작해나가면 좋겠다 등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나눴어요. 못다한 얘기는 5월 모임에서 이어갑니다.

 5월 모임은 53일 월요일 저녁 730, 마을활력소에서 열립니다. 민들레 제134(3-4월호) - 모두를 위한 교육, 통합교육을 한번 더, 함께 읽고 나눕니다.

 

연속 특강 코로나19 시대, 마을 교육 힘기르기열어요!

 그동안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지항하는 격월간 간행물 <민들레>를 읽으면서, 고민했던 주제들과 공감했던 글의 필자들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번씩 공개 강좌로 모셔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과 함께 배움을 나누며 지혜를 찾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5월의 마을교육 힘기르기 특강 주제는 모두를 위한 교육 통합교육입니다. 강사님 섭외가 완료 되는대로, 일정을 알리겠습니다.

지역내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겠습니다. 관심있는 교사와 학부모와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진: <민들레읽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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