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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민들레 읽기 모임> 안내

 

 3월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학교 운동장을 보니, 진정한 새봄이 왔구나 싶습니다. 코로나19로 무기한 개학이 연기되었던 지난 해를 떠올려보면, 무사히 개학하여 등교하고 있는 올해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을 교육을 주제로 펴내는 격월간 정기간행물 민들레읽기 모임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4월부터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합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4월 모임은 민들레 제134(3-4월호) - 모두를 위한 교육, 통합교육을 함께 읽습니다. 홍동 지역은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통합교육이 시행되고 있어서 이번 호 기획기사에는 관심 가는 내용이 많네요.

 

 민들레 134'엮은 이의 말' 가운데 한 구절을 옮깁니다.

"이번 호에서는 복지 차원의 특수교육을 넘어 통합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것이 왜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인지를 짚어보았습니다. 저상버스나 턱 없는 도로처럼 '장애인에게 좋은 것은 비장애인에게도 좋다'는 사실을 우리는 일상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ADHD 아이를 위해 마련한 수업이 다른 아이들도 즐거운 배움으로 이끄는 사례는 통합교육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 높습니다. 장애로 분류되진 않지만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교육은 교사의 숙명"이라는 선생님의 통찰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통합교육, 나아가 개인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개별화 교육이 모든 아이들에게 이롭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민들레> 읽기 모임은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교사, 교육활동가 등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함께 읽고 있습니다. 책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어요. 45일 월요일 저녁 730, 마을활력소에서 만나요!

 

/사진: <민들레 읽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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