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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풍마을 봄맞이 대청소

 

 3월 24일 아침 8시 스마트폰이 울립니다. 발신자는 마을방송 오늘 오전9시30분 부터 송풍마을 봄맞이 마을청소가 있다는 이장님의 알림 방송입니다

 마을주민 모두 9시30분에 정확히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며 청소 할 준비를 서두릅니다.

 

부녀회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지를 들고. 마을안길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보기 흉한 쓰레기를 줍고, 남자분 들은 겨우내 켜켜이 쌓인 도로변 모래와 낙엽 쓰레기를 삽으로 긁어 내어 말끔히 치워냅니다.

 어디에 그렇게 쓰레기가 숨어 있었는지 모두 한 봉지 가득씩 들고 마을회관 앞으로 모입니다. 이날 50리터 종량제 봉투로 십 여 개가 가득씩 채워 모아졌습니다. 모아온 쓰레기를 보고 모두 청소한 뿌듯함과 함께 쌓여가는 쓰레기를 처분 해 내는 과제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마을주민이 모두 모여 협동하여 청소를 했슴으로 뿌듯하고 보람있는 일요일 오전이었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마을 회관에서 우리 마을 큰 형님들이 준비해 주신 소불고기 전골은 최고의 오찬이었습니다.

 

글/사진 : <운월리 송풍마을> 마을기자 민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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