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4월호] 풀무학교 고등부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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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았습니다. 3월은 첫 시작을 알리는 달인만큼, 새로운 식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나되기, 동아리 소개, 일본에 있는 자매학교인 애진학교와의 교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에는 62회 친구들이 풀무에 입학했는데요, 다들 개성있던 입학 다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어 새 식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하나되기도 했습니다. 1학년 친구들은 귀여운 연극을, 2,3학년 언니들은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수시로 활동하는 학생자율동아리와 수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동아리 수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5년만에 다시 열린 애진학교와의 교류행사도 뜻깊었습니다. 두 명의 선생님과 아홉 명의 학생들이 풀무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설레고 들떴던 3월을 기억하며 올 한해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 풀무학교 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