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3월호] 공익법률센터 농본 3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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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률센터 농본 3주년 행사가 열립니다.

 

운월리의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공익법률센터 농본이 문을 연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아마 지역 분들은 농본이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또는 농본이라는 단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농본은 이제는 변방이 되어버린 농촌의 목소리들을 발굴하고, 그 목소리를 지원하고 때로는 그 목소리를 공론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농본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시겠다면, 지역에서 지내면서 점점더 농촌과 농사의 중요성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는 3월 23일 토요일. 홍동농협 2층에서 열리는 농본 3주년 행사를 구경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주년 행사 1부에서는 그간의 농본 활동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고, 하승수 농본 대표가 지금의 농촌・농민・농사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대안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당일 행사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장정우

 

글/사진: 공익법률센터 농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