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마실 돋보기_반갑고 흥겨운 홍동 거리축제,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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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고 흥겨운 홍동 거리축제, 잘 마쳤습니다!

 

 11월 4일(토) 5년만에 애향공원에서 열린 ‘제14회 홍동거리축제’,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모처럼 북적북적한 축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 모아 함께 한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전 ‘홍동면 주민총회’를 마무리하고, 축제 전날부터 음식준비에 애써주신 <홍동면 부녀회>의 도움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올해는 백동의 박승구님과 월림리 김기호님이 돼지 1마리씩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식전과 현장 공연으로 무대를 빛낸 어린이집, 금당초, 홍동초, 홍동중, 주민자치 프로그램(오카리나, 라인댄스) 참여자 분들과 다채로운 부스(활동 전시, 체험, 판매 등)로 함께한 홍동면 24개 기관/단체/모임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 쓰레기없는 마을축제를 위해 식기를 지참해주신 주민 여러분,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차량통제를 맡은 <홍동자율방범대> 박관수 님 등 대원분들과 ‘설거지 특공대’에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묵묵히 축제를 도운 자원봉사자 신은미, 김희수, 이은영, 장일호, 박슬빈, 손하람, 손하진 외 풀무고 학생 3명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올해 홍동거리축제에는 총 1,020만원을 지출했습니다.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550만원을 지원하였고, 나머지는 공연/부스에 참가한 홍동면 기관단체들이 낸 참가비와 후원비로 채웠습니다. 특별히 홍동면체육회와 주정모 풀무신협 이사장님의 후원 감사드립니다. 

 지난 11월 10일(금) 홍동거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들과 모여 평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더욱더 다양한 세대가 모일 수 있었다. 두 행사를 같이 하니 축소 운영된 느낌도 있다. 주민총회와 거리축제 참여에 대하여 마을별 안내/홍보에 대해 이장단협의회와 적극 협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집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직접 참여가 활발했고 각 단체들 활동 전시 등등 다른 장터 행사와는 다른 ‘홍동거리축제’만의 매력이 보였다. 행사 많은 홍동면이니 거리축제만의 특징을 더욱 더  찾아가면 좋겠다.  홍동다운 건강한 먹거리들이 나와 좋았다. 5년만에 열리다보니 홍동거리축제를 처음 참여하는 주민들이 상당수라, 축제 진행 안내가 더 세심하게 필요하다.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공연 등도 추가하자. 식사 준비나 설거지로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고민해보자.” 등등 의견이 나왔습니다. 나온 의견들 잘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홍동면 거리축제가 되면 겠습니다.

 

글/사진 : <홍동거리축제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