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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마을 4월 이야기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와 숨은 자원 모으기

4월 12일(수) 문당리 문산마을(이장 이선재)에서는 오전7시부터 9시까지 각 반별로 마을길에서부터 밀알교회 입구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모아서 정리했고, 각 가정에 있는 숨은 자원을 모았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PT병, 캔, 고철, 병류, 폐지, 폐비닐, 의류 등을 잘 분리하여 투명봉투에 담았고, 폐비닐의 경우는 이물질(농업부산물, 흙, 고추끈, 부직표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분리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플라스틱류나 고무 재질류, 차양막, 부직포, 보온덮개 등의 폐농자재는 숨은 자원이 아니므로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야 배출이 가능하다고 사전 마을 방송과 개인 문자를 여러 번 보냈지만, 일부 잘 분리가 되지 않아서 마을 주민들이 분리 작업하는 데 애를 썼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마을이 환해졌습니다. 작업에 함께 참여했던 마을 주민 최종진씨는 “내손으로 마을을 깨끗이 했다는 데서 뿌듯함을 느꼈지만, 재활용 가능한 것과 폐기물과의 구분과 분리 배출에 주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라며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1회 발자국소리 축제 준비모임 갖다

4월 14일 금요일 도농가족 30여명은 저녁 5시부터 오리열차타기로 문당리 문산마을을 한 바퀴 돌고나서, 홍성환경농업교육관에서 테평소 소리와 함께 제1회 발자국소리 축제 준비모임이 열렸습니다. 이 날은 원래 축제가 계획되었던 날짜였으나 서부면의 산불 피해에 동참하는 의미로 축제가 연기되었고, 좋은 생각과 재능 나눔으로 사전 모임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자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주형로 환경농업교육관 대표는 교육적 가치, 환경적 가치, 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관심 갖고 준비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와 친교의 시간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멋진 축제를 준비하자고 하여 탄탄하게 준비될 축제가 기대됩니다.

 

글/사진 : <문당리 문산마을> 마을기자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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