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3월호] 행복한성이야기모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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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한성이야기모임과 홍성여성농업인센터가 함께 준비한 글귀는 ‘이제는 성평등입니다. 다양한 성을 위하여!’ (성평등 앞에 양 글자에 / 표시)입니다. 

 

이번 여성의 날 3월 8일에는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앞에서 호미 질문 캐기가 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는 어떤 질문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행성에서 <아이 엠 비너스>를 몇 차례 같이 보고 클리토리스 이야기도 더 나누고 싶어졌어요. 클리토리스와 관련한 전시, 놀이 등을 준비합니다. 

최근에 들어온 한 친구가 ‘세계 여성의 날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려주면 어떨까요?’ 해서 한번 준비해 볼래요? 했더니 세계 역사와 홍동의 역사까지 정리를 해줬어요. 

2017년 홍동중 해누리관에 모여 다같이 본 <서프러제트> 기억하시나요? 그 다음 해 <피의 연대기> 상영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우리가 함께 홍동의 여성의 날을 만들고 있습니다. 

행성에서는 3월을 여성의 달로 잡아 <아이 엠 비너스> 상영회도 한 차례 더 하고요, 월경밥상도 이어집니다. 

올해도 함께 여성의 날 만들어보아요. 

 

글/사진 : <행복한성이야기모임>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