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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마을, 한해 농사 준비 한창 

 

 안녕하세요, 꽃망울이 날로 늘어가는 새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가뭄으로 산불걱정이 컸는데, 3월 들어 며칠동안 봄비가 적당히 내려서 농부들 마음이 다소 해갈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회관에서 모임이나 행사를 한지도 까마득한 옛날인듯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이 시작되니 좁은 마을 농로길 확장을 시작하거나 농수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등 동네 이곳저곳에서 농사철을 앞두고 다가오는 여름 장마를 대비하며  바빠진 모습들이 보입니다.

모쪼록 올 한 해도 동네 주민 모두가 건강 지키면서 풍작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 구간이 기대처럼 짧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야 하겠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까지 버티어 온 만큼,  마지막 고비라는 각오로, 모두들 끝까지 슬기롭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신기리 신촌 마을> 마을기자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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