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마실통신 애독자 여러분, 임인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학계마을 소식 전합니다.

 지난 1월 22일 희망마을 회원님들이 모처럼 모여, 마을에서 가꾸는 드릅나무/참죽나무/오가피/엄나무 등을 타고 올라간 잡초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여러 분들이 참여하셔서, 예취기와 낫과 갈퀴 등등을 동원하여 아주 깔끔하게  제거했답니다. 작년 가을에 회원님들이 많이 바쁘셔서 살짝 게으름을 피는 바람에, 나무를 휘감은 넝쿨들을 제거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1월에 추위도 마다 하고 참석하셔서, 열심히 작업하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올 구정 전에는 말끔하게 정리된 나무밑에 거름주기로 했으니, 조만간 다시 모여서  퇴비주는 공동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 구정에는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께 떡값도 조금씩 챙겨드린답니다.

 우리가 큰 돈을 못 벌더라도, 마을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서 땀흘려 작업하고 식사하고 협동심 함양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답니다.

 올 봄에도 마을 나무들 새순 열심히 채취하고 판매하여, 우리 맛있는 것 많이 사먹자구요. 다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효학리 학계마을> 마을기자 주정구(이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