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9월호] 도토리회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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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충남도 차원에서 지역경제와 지역금융의 활성화를 위한 충청은행 설립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충청지방은행이 설립되더라도 충청권 지역주민이나 소상공인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보다는 기업인이나 지역유지 등 지역의 기득권층만 이롭게 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민자치적 관점에서 은행의 공공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지역공공은행(광역단위든, 기초지자체단위든, 읍면 단위든) 설립논의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도토리회 또한 그러한 지역공공은행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이행계획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며, 향후 몇 년간은 이 주제로 도토리회의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내부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2. 현재(7월 31일 기준) 도토리회 협동기금총액은 205,343,826원(지역화폐 125,000잎 예금별도)이며, 179,740,000원(대출건수 32건)이 대출중입니다. 그리고 회원은 총 110회원이 있습니다(단체10곳 포함)

 

*도토리회 회원가입 문의는 010-8436-1874 또는 dotoribank@hanmail.net로 연락주십시오.

 

글/사진 : <도토리회> 이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