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7월호] 도토리회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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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의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이 한국은행 계좌를 개설해서 지급결제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현재까지는 민간은행이 부채형태의 예금화폐를 발행하여 화폐발행이익(이자 등)을 챙겨왔는데요. 앞으로 CBDC가 도입된다면, 현 부채화폐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할 지 흥미롭습니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CBDC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뒷짐지고 있던 미국 연준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역시나 미국은 현 체제의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서 CBDC를 보완적인 역할에 머무는 정도로 선을 긋고 있네요. 화폐민주화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금융환경의 변화가 민간은행의 독점적인 화폐발행권한을 줄이고 공공재로서의 화폐를 구상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현재(5월 31일 기준) 도토리회 협동기금총액은 198,478,461원(지역화폐 125,000잎 예금별도)이며, 183,090,000원(대출건수 33건)이 대출중입니다. 그리고 회원은 총 110회원이 있습니다(단체10곳 포함)

 

*도토리회 회원가입 문의는 010-8436-1874 또는 dotoribank@hanmail.net로 연락주십시오.

 

글 : <도토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