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당선자에게 듣는 우리 마을 공약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홍성군 다 선거구(홍동장곡광천은하결성서부) 가운데 홍동면은 선거인수 2,933명 중 1,844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 충남도지사에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이하 ’) 홍성군수는 김석환(자유한국당: 이하 ’), 충남교육감에는 김지철 님이 당선됐습니다.

충남도의회 의원은 홍동면이 속한 선거구 지역구 의원으로 이종화(), 정당별 득표에 따른 비례대표는 황영란(), 이계양(), 김옥수(), 이선영(정의당) 님이 당선됐습니다.

홍성군의회 의원 당선자는 지역구에 윤영관(), 장재석(), 이선균(), 비례대표에 김기철(), 김은미() 님입니다.

  

 지난 선거운동기간 내내, 후보들은 수많은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각 후보마다 공보물을 가득 채운 공약들을 살펴보니 서로 같은 내용들도 있고 이미 추진중인 정책을 그대로 싣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에 총 투표수 14,064표 중 3,387표를 얻어 홍성군의원에 3차례 연속 당선된 윤용관 의원은 농업 뿐 아니라 문화, 교육, 의료, 복지, 치안 등 가장 많은 분야의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2158표를 얻어 당선된 장재석 의원은 사람을 살리는 유기농업 홍동의 미래를 그리겠다며 유기농업 지원과 홍동면 지역단체 지원, 홍동 탐방객 위한 시설물 설치, 귀농귀촌 지원 등 여덟가지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1,999표를 얻은 이선균 후보는 홍동면 공약으로 유기농 특구 지원 관련 네 가지를 내세웠습니다.

 

 72()부터 홍성군의회가 새로이 열립니다. 아무쪼록 당선자들이 약속을 잘 지키고 임기내에 공약 사항들을 다 이루기 바라면서, 지역구 군의원 당선자 윤영관(), 장재석(), 이선균() 의원에게 당선 소감과 함께 홍동면 관련 공약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전화 인터뷰로 들어보았습니다.

 

 

Q. 당선을 축하한다. 홍동면에서 주력하고 싶은 공약을 소개해달라.

윤용관: 우선 전국 최초 친환경 유기농특구 무장화. 홍성군이 유기농 특구로 지정만 됐지 그동안 지원책이 별로 없었다. 유기농업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와 생산기반을 확립시키겠다. 광역 도심권 학교 급식 등에 농산물 보급을 추진하겠다. 유통시설도 새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미세먼지/악취저감 대책의 제도화도 힘쓰겠다. 도시의 경우에는 대규모 집진과 흡입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더라. 우리 홍성군에서도 준비해야한다. 축사 허가에서 악취 문제에 대한 강제조항이 현재 없지만 적극 권장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

 

장재석: 홍동면내 조합 등 조직이 많다고 들었다. 이런 조직 운영을 지원하고 싶다. 또 홍동은 친환경 특구로서 홍동에 농산물 유통 센터가 필요하겠다. 그리고 면사무소 가보니까 주차장 시설이 많이 부족하더라. 일단 주차공간 확보부터 해야겠다.

또 홍동에는 여러 지역에서 견학오는 방문자들이 쉴만한 장소가 필요하다. 수영장이나 원두막 같은 시설을 설치하겠다특히 홍동에는 귀농귀촌한 젊은 세대가 많다. 지역 정착을 위한 직업 교육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

 

이선균: 유기농특구 지원책을 찾아봐야한다. 그리고 유기농산물 가격이 소비자입장에서 비싸다고 하는데, 이건 유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 그리고 귀농귀촌활성화와 작목반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을 지원하겠다.

 


Q. 대표 공약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지, 이행 방안도 설명 바란다.

윤용관: ‘유기농특구 무장화를 위해 홍성군에서 추진중인 하우스 등 시설 설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고, 홍동면 로컬푸드매장처럼 내포신도시에도 홍동면의 유기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을 농협과 협력하여 만들어보겠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규모 집진시설을 군에서 설치해야한다. 광천번영회와 함께 메타세콰이어와 같은 수목 식재 사업을 준비중이다. 하수종말처리장 등 지자체 시설부터 대규모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축산분뇨처리장과 축사 등 민간 시설의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법적 제도화에도 힘쓰겠다. 악취문제는 축산인과 지자체가 함께 가야하는데,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

 

장재석: 홍동은 지난번 지역구가 아니었다. 저는 지난번에 은하결성서부였다. 이번에 홍동이 새로이 선거구가 되어서, 홍동면장님 면담 등을 통해 홍동면 당면과제를 파악하여 공약을 만들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좀더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 홍동면 이장협의회에도 들어가고 지역주민들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실천 방안을 세부적으로 준비하겠다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에 관심있는 분들과 모임을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우선 720일 예정된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하겠다.

 

이선균: 일단 친환경 농산물 유통과 판매망 개선을 위해서 기관이나 학교 급식, 유치원 급식 등 단체급식에서부터 유기농산물을 보급하도록 하겠다. 현재 서울 노원구와 학교 급식을 시작을 했는데 확대할 수 있게 애쓰겠다. 이를 위해 예산을 늘려서 학교급식센터에 지원을 늘려야 한다. 또 대다수 농협들이 작목반을 한두개 정도 하는데, 한가지씩 더 작목반을 늘려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그리고 농업 경영체 등록한 분들 한 대 충전식 분무기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Q. 홍동면 주민들에게 당선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린다.

윤용관: 홍동면에서 저한테 표 주신 것은 오리농법 발원지인 홍동면을 특화시켜서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행복하게 살게 하라는 특명이라고 생각한다. 3선 중진 의원으로서 힘을 다해 황소처럼 일하겠다.


장재석: 홍동면이 유기농특구 홍성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면민 여러분의 생각을 많이 듣고 의회에도 피력해서 군청과의 중간 역할을 하겠다. 여기는 젊은 귀농귀촌자들이 많이 계시니까 의견을 많이 수렴하고 싶다.


이선균: 저는 원래 농촌이 지역구이기 때문에 농촌조례로 귀농귀촌이라든가 영세농 토양개량제, 작목반 사업, 홍성한우 장려금 지원책 등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농촌을 위해서 최대한 일할 것이다. 홍동 주민들도 필요한 것은 서슴없이 말씀해달라.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글/사진: 마실통신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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