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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1일, 올해도 우리 마을은 공동 못자리 작업을 했습니다. 해마다 이어지는 마을 못자리날에는 외지에 나가 있는 딸 아들 사위 등등 할 것 없이 다 와서, 한 해 논농사의 시작을  함께 돕습니다.

 

‘못자리’ 작업은 파종 후에 볍씨가 파종된 모판들을 논에 깔아 놓는 작업입니다. 모내기를 앞두고 중요한 못자리 작업은, 참 손이 많이 가고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벼농사의 반은 못자리’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고 힘든 작업일수록 같이 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아침 8시부터 20여명이 모여 서로 도와가며 하니까 점심 나절에 마쳤습니다. 공동 작업 후에 다같이 식당에 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글/사진 : <팔괘리 송정마을> 마을기자 이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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