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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6월 중순 학계마을 청년회 회원님들의 주축이 되어, 마을 도로변 제초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날 청년회 회원님들이 합심하여, 우리 학계마을의 파라다이스! 더운 여름철 학계 마을의 휴식 공간! 비오는날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주민들이 모여 담소하고 때론 막걸리 파티를 하는 ‘마을 농막’을 새단장했습니다.
전날 물청소를 깨끗하게 마쳤고, 다음날 페인트칠을 천장까지 새로 했답니다. 또 마을 주민께서 냉장고까지 기증한 덕분에, 올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음료 등을 마을 농막 냉장고에 맘껏 채워놓고 여름을 즐겨야겠습니다.
뜨거운 날씨, 얼굴과 옷에 페인트 범벅이 되면서까지 땀흘리고 고생하신 청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올여름이 어느 때보다 더욱더 무덥다는데, 마을 이웃들과 함께 시원한 마을 농막에서 더위를 잘 지내고 즐기면서 세월을 낚아봅시다!
글/사진 : <효학리 학계마을> 마을기자 주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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