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월호] 홍동초등학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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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홍동초등학교 예술제

12월 21일 수요일, 홍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선보이는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홍동이들, 늘 해처럼 밝고 따스하게 빛나라 라는 뜻을 가진 ‘늘해랑’ 신축 강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새롭게 꾸며진 늘해랑관 강당에 홍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아이들의 공연을 기다리는 어른들의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가장 먼저 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예술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반짝이는 황금색 공연복을 입고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난타를 연주하는 유치원 어린이의 공연에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한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다음으로 2학년부터 6학년의 어린이들이 8개의 연극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연극,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연극, 동물 분장을 한 연극, 초능력과 수학에 대한 연극 등 다양한 주제와 분장을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대사와 끼 넘치는 연기를 마음껏 뽐내는 홍동이들은 해처럼 빛나라는 늘해랑관 이름에 걸맞게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1학년 어린이들은 귀여운 복장을 입고 펭귄들의 여행이라는 율동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뛰어가 신나게 자랑하는 어린이들 모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홍동이들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발걸음 해주신 분들로 인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예술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사진 : <홍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