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9월호] 송풍마을, 농촌봉사활동 청년들 방문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송풍마을, 농촌봉사활동 청년들 방문 

 해마다 여름이면 송풍마을회관에서 3~4일 묵으며 농촌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청년들이 있는데요. 서울온누리교회 여호수아청년봉사대 입니다.송풍에 위치한 장로교회 목사님(윤장섭)과 인연이 닿아 오는 봉사대입니다. 

 올해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다녀갔습니다. 첫날은 운월리의 창정마을과 송풍마을 마을회관 대청소를 했고, 둘쨋날에는 송풍마을회관에서 운곡마을-창정마을- 송풍마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했습니다. 여름보양식 삼계탕, 오리보쌈, 인절미떡, 제철맞은 복숭아,시원한수박 등등 봉사대들 손수 조리하여 기쁜 마음으로 대접하는 모습이 보기 흐뭇 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오랫만에 보는 이웃 마을 친구분들과 반가운 인사 나누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시는 어르신들 손에는 쿨스카프와 수건이든 선물보따리도 쥐어 드리며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 또한 미소짓게  했습니다.

 해마다 찾아와 사랑을 나누는 온누리교회 여호수아 청년봉사대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글/사진 : <운월리 송풍마을> 마을기자 민영자